숫자의 모든 것 - 숫자로 생각하고 움직이는 세상
이사벨 토머스 지음, 다니엘라 올레즈니코바 그림, 박혜원 옮김 / 달리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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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만든 최고의 발명품이 무엇일까? 하고 곰곰이 생각해 보면

당연히 세종대왕이 만든 우리나라 한글이라고 당당하게 말 할것이다.

그렇다면 한글 다음으로 한 가지를 꼽으라면 당연히 숫자가 아닐까 싶다.

어렵지만 몰라서는 안되는 수학, 벼락치기로 안되는 수학, 수학에는

숫자가 있다. 학창 시절부터 나를 유난히도 괴롭혔던 숫자, 그리고 수학

국어보다도 영어보다도 항상 수학이 문제였던 거 같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더 힘든 수학이라 일찌감치 중요성을 실감하는 거 같다.

그래서 수학도 영어와 마찬가지로 접근성이 중요하다.

일단은 숫자와 친해지는 것이 관건이라 숫자와 친해질 수 있는 책을

물색하던 중 #123숫자의모든것숫자로생각하고움직이는세상 을 알게 되었다.

책을 받자마자 사이즈에 놀라고 색감에 놀라고 그림에 놀라고

알찬 내용에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손에서 놓지 않고 엘리와 함께 읽었다.



첫 페이지를 넘기면 책 속 탐험할 내용들이 아주 센스 있게 열거가 되어있다.

숫자ㅏ가 없는 세상을 상상할 수 있을까? 새롭게 알게 된 사실은

동물도 숫자를 셀 수 있다는 언빌리버블 한 사실이다.

그리고 최초의 측량이 주변에 있는 것들로부터 자연스럽게 나왔다는 사실!

수열과 숫자로 자연을 이해하고 암호 해독도 한다.




그렇다면 옛날 사람들은 어떻게 숫자를 셀 수 있었을까?

세상의 여러 문명은 고유한 방법으로 숫자를 사용하는 방법을 발달시켜 왔다.

그게 결국엔 우리가 사용하는 숫자에 영향을 주었다고 한다.

고대 사람들은 숫자를 셀 때 손가락과 발가락을 이용하곤 했는데

우리 어렸을 때 하고 똑같다ㅋㅋ 오늘날 우리가 사용하는 숫자는

인도 사람이 만든 기호가 점차 아랍에까지 알려지면서 모양이 바뀌었다.

10진법을 사용했던 나라들은 숫자를 쓰는 방식을 편하게 바꿔 나갔고

결국 오늘날 숫자 모양이 탄생하게 된 것이다.

수학은 학문이기 이전에 우리의 일상생활을 표현하는 방식이자 미래의

새로운 가능성을 꿈꾸게 하는 도구이다. 숫자가 있어 우리는

서로 쉽고 소통하고 세상을 이해하고 발전시킬 수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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