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난다! 한국사 인물 100 7 - 조선 전기 : 문화가 강한 나라를 만들어라! 빛난다! 한국사 인물 7
박윤규 지음, 순미 그림 / 시공주니어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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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라고 하면 예전이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모두 다 어렵다고.

왜 어렵냐고 물어보면 하나같이 외워야 할 것이 많아서라고 한다.

이것을 부정할 수 없는 게 실제로 한국사는 무조건 외우는 공부를 한다.

나 때만 해도 무조건 외우는 학습을 했었고 잘 외우기 위해서

가요에 역사 가사를 붙여서 노래로 외웠던 기억이 지금도 생생하다.

역사 교육이 중요한 건 맞지만 공부 방식은 옛날 그대로라

역사가 어렵게 느끼는 아이들이 많은 것이 사실이다.

#빛난다한국사인물100 은 역사를 외우는 방식이 아니라 차원을 넘어서

옛날이야기식으로 풀어내어서 흥미를 더해 아이들에게 접근하고 있다.



빛난다! 한국사 인물 100은 아이들에게 가장 친숙한 한국사 인물 100명을

선정하고 그 인물의 이야기를 쉽게 재미있게 들려준다.

7권 조선 전기: 문화가 강한 나라를 만들어라!에서는 내가 제일 존경하는

한글을 창제한 세종대왕의 업적으로 시작이 된다

세종대왕은 한글 창제뿐 아니라 백성들이 굶지 않고 잘 먹고 잘 살게

하고 싶어 논밭을 늘리도록 장려하였고 농사짓는 법을 설명한

<농사직설>이라는 책을 펴내어 전국에 나누어 주는 일을 하였다.




이 밖에 조선 초의 명재상으로 백성들을 위해 여러 법과 제도를 정비한

조선의 재상 황희, 조선 중기의 시인이자 기녀인 뛰어난 예술가 황진이

뛰어난 화가로 오늘날까지 인정받고 있는 신사임당,

조선의 성리학을 체계화하고 도산 서당에서 제자를 길러낸

조선의 문신이자 학자 이황, 중국과 일본까지 놀라게 한 시집을

남긴 허난설헌 등이 있다. 딱딱하고 무조건 외워야 하는 한국사가

아닌 옛날이야기 식으로 풀어낸 인물들의 이야기를 술술 읽다 보면

한국사의 흐름을 저절로 알 수 있을 것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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