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럴드와 보라색 크레용 해럴드 시리즈
크로켓 존슨 지음, 홍연미 옮김 / 시공주니어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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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럴드와보라색크레용 책을 읽기 전에 먼저 내 눈을 아이의

눈높이에 맞추고 책을 읽어 나갔다. 그럼 훨씬 이해하기가 쉬우니까ㅋㅋ

작가 크로켓 존슨은 '해럴드' 라는 이름의 꼬마 아이가 보라색 크레용을

들고 떠나는 모험 이야기인 '해럴드 시리즈'를 통해 세계적인 작가로 발돔음했다.

<해럴드 시리즈>는 1975년 크로켓이 세상을 떠난 후 지금까지도 여전히

전 세계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을 만큼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어느 날 저녁 해럴드는 어떻게 할까 고민을 하다가 산책을 나가기로

마음을 먹었다. 그런데 하늘이 달이 떠 있지 않아

산책에 꼭 필요한 달도 그려주고 걸어갈 길도 그려준다.



길을 가다가 해럴드는 숲이 있으면 좋겠다 싶어 나무가 딱

한 그루만 있는 숲을 만들었는데 그 나무가 사과나무가 되었다.

'사과가 빨갛게 익으면 아주 맛있을 거야.' 해럴드는 생각했다.



해럴드는 사과를 지키라고 나무 아래에 무서운 그렸다.

그러나 그 용이 얼마나 무서웠는지 보라색 크레용을 쥔

해럴드의 손이 바들바들 떨렸다.



작은 배도 그려서 잽싸게 돛도 펼치고

여유 있게 바다여행도 달과 함께 하였다.



바다를 지나 모래밭을 보니 소풍 생각이 났다.

소풍에는 맛있는 도시락이 빠질 수 없고 해럴드는 갑자기 꼬르륵ㅎㅎ

그래서 해럴드는 간단하고 맛있는 도시락으로 오직 파이만 그렸다.



아홉 개의 파이를 그려서 배가 부를 때까지 실컷 먹었다.

그래도 파이가 남아 이렇게 맛있는 파이를 버리고 갈 수는 없어서

배고픈 사슴과 욕심 많은 고슴도치에게 남은 파이를 먹게 했다.

그런 다음 해럴드는 언덕을 찾아 나섰다. 올라가면 여기가 어디인지

알 수 있을 테니 말이다. 더 높이 올라가기 위해 산을 만든

해럴드의 환상적인 모험은 해럴드가 잠이 들 때까지 계속된다.

#해럴드와보라색크레용 은 단연 작가의 창의성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누구도 생각할 수 없는 보라색 크레용의 환상적인 모험이다.

업체로부터 무상으로 책을 지원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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