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두 달 하브루타 - 미래 역량 키우는 우리 가족의 비밀
국화 외 지음 / 태인문화사(기독태인문화사)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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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잘 키우고 싶은 마음.
그 마음에서 시작된 각각의 가지들중 자연스럽게 책과 함께하는 아이로 키우고 싶은 마음이 시발점이라고 생각한다
북스타트의 기본 메세지와 같고 그렇게 시작된 책육아에서 조금 더 나아가 책에 대한 이해력도 높고 발표도 잘하고 글도 잘쓰고...등등
그 끝에는 공부를 잘하고 좋은 대학과 좋은 회사까지 생각하면 너무 멀리 간 걸까요? ㅎㅎ
자기주도적이면서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이 넓은 아이, 공부를 스트레스 받아가며 하기보다는 자연스럽게 스며들게 해주고 싶은 마음. 그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방법중에 하나가 < 하브루타> 라고 생각합니다.
하브루타에 대한 다양한 사례가 가득한 <열두 달 하브루타>를 읽으면 공감이 되실거예요

열두 달 하브루타는 크게 3개의 챕터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다양한 사례를 이야기하며 왜 하브루타가 필요한지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고
다양한 매체를 통한 하브루타 실천에 대한 이야기
열두 달 계절별로 할 수 있는 하브루타 실천법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막연하게 하브루타를 실천하게 내버려두지 않고 하브루타의 3요소부터, 어떻게 준비해야하는지, 어떻게 접근해야하는지 자세하게 나와있습니다.

세 번째 챕터의 월별 하브루타
올해 우리가 이루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
해마다 우리는 무엇을 하겠다는 결심을 하곤 합니다.
가족 비전보드를 만들어 보는 것은 아이들에게도 부모에게도 뜻깊은 계획이라고 생각합니다.
비전 보드를 만들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의 계획을 정해주지 않는다.
"너 그거 하고 싶어했잖아~~ 그걸로 해~!"
이런식은 곤란합니다ㅎㅎㅎ
아이가 정한 비전보드를 실천하면서 해냈다는 성취감을 갖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게 해주세요.
중간 점검을 통해 잘 해나갈 수 있는지, 방향을 수정해야하는 건 아닌지, 지켜나갈 수 있도록 수정해서 지키려고 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연말에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내가 정한 목표가 잘 지켜졌는지, 이루어졌는지, 나는 잘 실천했는지 자아성찰을 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내가 목표를 설정하고, 지켜나가고 도전하면서 아이는 자신감을 얻고 약속에 대한 중요성을 알며 달성 했을 때의 성취감을 맛보게 됩니다.
이는, 아이 인생의 커다란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하브루타 >
단순한 질문을 나누는 것이 하브루타가 아닙니다.
일상속에서, 매체를 통해서, 월별 다양한 하브루타를 실천하며 변화되는 나와 아이,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메타인지적 아이로 성장하게 될 발판 도서
열두 달 하브루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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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뭐 어때서
스즈키 노리타케 글.그림, 김숙 옮김 / 북뱅크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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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 ㄱ ㅑ악~~드디어 나오는군요! 1편 <천만의 말씀>재밌게 읽어서 2편은 또 어떤 이야기가 가득할지 궁금해요. 그 누가 뭐래도 나는 나니까! 자존감을 키워주는 이야기. 재밌게 보면서 나를 돌아볼 수 있는 볼거리가 풍성한 좋은 그림책! 기대 가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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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판다의 마음 쌍둥이 판다 1
니시지마 미에코 지음, 하세가와 유지 그림, 김숙 옮김 / 북뱅크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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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장을 넘길 때마다 이렇게 귀여운 판다가 해주는 위로라면 포근함에 가슴이 몽글몽글해질 것 같아 너무 기대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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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은 슬픈 거예요? 한솔 마음씨앗 그림책 120
임수정 지음, 김혜원 그림 / 한솔수북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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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은 슬픈거예요?

그리움은 슬프다
만날 수 있다는 희망을 품은 그리움보다
희망을 꿈꾸지 못하는 그리움은 슬프다고 생각합니다.

제목을 보고 감정이입이 되서 읽기도 전에 이미 슬펐습니다.

임수정 작가님이 이 책을 쓰게 된 계기는
손주가 할머니를 너무 보고싶어한다는 이야기를
딸에게 전해 들었대요.
그 때 딸에게 손주가 했던 이야기를 전해듣고
영감을 얻어 글을 쓰게 되었다고 합니다.

.
🌈
할머니와의 추억이 많은 아이
할머니가 집으로 떠나신 뒤 할머니의 물건과 흔적을 찾으러 다니다 넘어져 눈물이 났습니다
무릎이 아파서가 아니라 할머니가 보고싶어 엉엉 울었어요.

<쿠션에 얼굴을 묻고 우는 장면은 그 슬픔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것 같아 마음이 아팠습니다>

할머니에게 매일 있었던 이야기를 나지막하게 전하고
할머니와의 추억을 되뇌이는 아이

할머니의 부재로 아이는 그리워하지만
동시에 할머니를 느끼고 있습니다.


💛새들이 어디로 갔을까요?
할머니처럼 멀리 갔나 봐요
그래서 슬퍼요

💛할머니가 달나라에는 토끼가 산다고 했지요?
어떡하면 달나라에 갈 수 있을까요?
다음에 할머니랑 달나라 놀이를 했으면 좋겠어요.

💛'엄마가 보고싶어 하는 마음은 그리운 거래요'
할머니 보고싶어요. 할머니 사랑해요


그리운 마음을, 그 슬픔을 희망으로 승화시킨 잔잔한 이야기


괜찮아질거라고 내 마음에 작은 반창고를 붙혀주고
토닥토닥 해준 그림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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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빨리, 천천히
장후이청 지음, 쉬쾅쾅 그림, 박지민 옮김 / 북뱅크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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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가던 시계는 어느 순간 천천히 흐른대요. 나만의 속도를 잊지말라고 알려주는 신작 그림책!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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