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다른 아이, 문<조금 다른 아이, 문>은 달일수도 있고, 밀고 닫는 문일수도 있다모양이 늘 바뀌지만 그대로인 달이 문이 아닐까아니면 열린 문으로 마음이 통하는 사이가 되는 걸 말하는 걸까제목만으로도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그림책표지의 아이는 기분좋은 미소를 짓고 유난히 큰 손과 발을 움직이고 있다부끄럼이 많은 수줍은 아이일까? 장난을 치는걸까?그림에서 아이는 웃고 있지만 아주 조금 다르다이 책에서는 아이의 다름을 말하고 있다친구들과의 관계, 그 안에서 고군분투하는 아이켜켜이 쌓아올려지는 관계속에서 상처받은 아이손끝! 발끝! 노란 끈으로 섬세함을 표현했다와! 그림의 디테일이 놀라웠다존재만으로도 나를 사랑해주는 가족조금 다르면 불편하게 생각하는 타인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를 이해해주는 친구이러한 관계속에서 때로는 땅 밑으로 꺼지는 경험을 하기도 하고 작은 배려에 가슴뛰는 행복함을 느끼기도 하겠죠.조금 다르면 살기가 힘들어지는 세상속에서 아이는 아이만의 방법으로 살아가는 방법을 배워갑니다그림책 속 아이가 무엇이 다른지는 그림책을 읽어보시라고 권해봅니다^^이 그림책이 누군가에게 어떤 도움을줄 수 있을지는 알 수 없다하지만 우리는 이 그림책을 통해 다름을 알고그 다름을 배우고 조금 다른 친구를 만난다면손을 내밀어 주는 사람이 되어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조금다른아이문 #아녜스드레스트라드 #스테판키엘#이세진옮김 #라임 #라임출판사 #그림책 #추천그림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