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지 안 입을래요!호기롭게 서서 "바지 안 입을래요!" 라고 하는 파블로.이런 경험 ~~ 저는 없어요ㅋㅋ만약 바쁜데 이렇게 옷을 안입고 계속 질문을 하면 설명하다 하다 하다~ 저는 소리를 빼액~ 지르거나 으름장을 놓았을텐데 파블로의 아버지는 대단한 인내심의 소유자라 생각합니다^^그림을 차근차근 다시 살펴보았지만 어디에도 엄마의 흔적이 보이지 않는 것을 보면 한부모 가정인 것 같아요.이모에 대한 언급도 없고 고모이야기를 하는 것을 보고 추측해 보았습니다 헤헤파블로는 아빠 말을 잘 듣는 어린이인 것 같아요.오트밀말구 팬케이크 주세요! 라고 충분히 징징거릴수도 있는데 파블로는 싫지만 받아들여요.그런데!바지는 정말 입고싶지 않은가봐요왜 바지를 입어야하는지 끊임없이 질문을 합니다.아빠는 파블로의 눈높이에 맞게 질문마다 대답을 해줍니다바지의 기능성과 직업군까지 설득력있게 말해주는 아빠육아만랩의 아빠임이 느껴집니다^^파블로의 아빠는 계속 참을 수 있을까요?파블로는 바지를 입고 파티에 참석할까요?숨겨진 반전 이야기는 상상하게되고 기분좋아집니다^^알콩달콩 귀여운 아빠와 파블로의 이야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