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쟈님의 로망스와 포르노의 비교글을 읽고 옛날에
뉴욕에 있는 대학에서 토론한것이 생각났다.
그때는 포르노다 아니다 차이점이 스토리가 있는것, 또 작품에서 어떠한 주제로 이야기를 펼치는지에 따라 포르노다 아니다 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사회가 어디서부터 받아줄지에 따른 주관적 태도도 한몫 한다고 생각했다.
로쟈님의 책중에 한권 사서 읽다, 이번에 지젝의 책도 사게 됐다. 솔직히 나는 지젝의 이름을 처음 들었다. 근데 책을 좀 읽다 보니 푹 빠지는 주제들이 눈에 띄었다.
지젝의 책중에 요즘 미국의 정치사와 관련된책이 생각났다.
요즘에 정의, 정치 특히 미국사회에 관심이 많다.
9.11 테러사건도 그러하고 이라크 전쟁을 통한 미국의 그럴싸한 입장표명등 그안의 작은 디테일적인 시스템부분도 알고 있어야 내가 올바르게 생각할수 있어서다. 구조적인 문제가 있다는 것에 동의한다. 사람들이 파워를 가지면 욕심이 생길수있다. 그렇기에 구조적으로 서로가 관찰해야 하지만 그래도 문제가 있기 마련.
나도 많은 부분에 불만이 있기에 나자신에게나 사회시스템이나. 또한 정의라는 부분이 굉장히 주관적일수 있어서 모든 사람들을 해피하게 해줄수 없을것 같아서..
아직은 민주주의나 자본주의 보다 더 나은 양상의 시스템이 없기에 불만족스럽지만 여기저기 나의 의견을 강아지 오줌흩뿌리는 것처럼 족적을 남긴다.
참, 뜬금없이 원숭이 엉덩이는 빨게에서 비행기는 높아...
도미노처럼 책을 사고 주제도 많이 바뀐것같이 두서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