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 김세현은 감정보건법에 의거 기억삭제를 하지 않고 인간 답게 사는 것을 택한다. 과연 나라면 기억소거를 하엿을까. 스타크래프트의 유령 요원들처럼 말이다. 과거는 잊는다고 되는 일이 아니다. 그래서 주인공은 기억소거를 즉 삭제를 택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