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츠먼의 변호인, 탕푸루이한국소설만 읽다 오랜만에 접한 타이완 소설! 티저북이라 소설의 앞부분만 읽었지만저자가 변호사 출신의 영화감독이라 그런지 범죄 수사물의 영화 한 편이 두둥 시작된 듯하다~~바츠먼에서 인도네시아인 선원 압둘아들이 타이완 선장 일가족을 살해했다. 바츠먼 출신의 국선변호인 퉁바오쥐가 예비판사 롄진핑과 파트너로 이 사건을 맡게 되는데...6개월 뒤 변호사로 전직을 앞뒀기에 대충 시간이나 흘러보내려던 퉁바오쥐는 압둘아들에게 불리한 진술을 통역한 통역사의 오점을 잡아내고 사건에 촉을 세우기 시작한다.P.74 "카니우네 식구가 전부 죽었다. 추모식에 오지 않은 거야 그렇다쳐도 어떻게 그 외국놈이 무죄를 받도록 도울 수 있단 말이냐?""그게 내 직업이야.""직업이 우리 부족보다 중요해?"자신의 부족과 적대적인 관계가 된 퉁바오쥐! 롄진핑, 이웃인 인도네시아 간병인 리나를 새로운 통역사로 함께하며 사건의 전말을 찾아내는 진격이 시작될 것 같다. 이 셋이 이뤄내는 수사 과정의 호흡이 너무나 기대된다.원주민 차별, 이주노동자, 사형제도 폐지 등 타이완 사회의 일면을 범죄물에 녹여 적나라하게 드러낸 소설이라 더 현실감 있게 다가온다.정식 출간본 기대됩니다~!!#바츠먼의변호인#탕푸루이#글항아리#티저북서평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