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맘대로 유튜브송아주 글김잔디 그림손바닥만 한 사각 프레임 안의 생활, 어른이고 아이고 할 것 없이 휴대폰을 손에 놓지 않는 게 우리의 일상이 되어 버렸다. 그리고 휴대폰으로 가장 많이 보는 것이 아마 유튜브이지 않을까. 📱너무나 유용하고 흥미롭고 재미있는 콘텐츠들로 가득 찬 유튜브 세계! 하지만 아직 어린 우리 아이들은 선별해서 정보를 수용하기가 쉽지 않다. 통제하지 않으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유튜브를 볼 수 있고, 자극적이고 거친 말들에 노출될 우려도 크다. 이 책 또한 주인공 ‘시우’가 친구 강민이가 알려준 ‘내 맘대로 유튜브’ 채널에 빠져 일어난 에피소드를 생생하게 풀어 놓았다. 부모님 몰래 유튜브를 봤을 때 두려움, 자기도 모르게 거친 말이 내뱉어지고, 친구들에게 거칠게 반응하는 모습 등 아이들이라면 한 번쯤 겪어봤을 경험들이 공감을 가져온다. 특히 상황에 따른 시우의 마음들이 잘 표현되어 함께 조마조마하며 읽게 된다~😆‘유튜브를 안전하고 즐겁게 사용하는 우리 반의 방법’을 주제로 아이들이 직접 토론하고 연극을 만들어 보는 내용은 아이들이 스스로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주체적으로 해결 방안을 찾아가는 과정이라 유익했다. 시우가 강민이로 인해 친구 동원이와 틀어진 관계를 회복하고 강민이도 자기 잘못을 반성하는 모습들도 아이들에게 배움이 될 듯 하다. 누구나 실수할 수 있고, 그 실수는 바로잡아 관계를 개선하는 태도는 인간관계에서 중요한 부분이니~~ 👍 저학년 아이들에게 재밌고 안전하게 유튜브를 이용 안내를 위해 함께 읽으면 좋을 책! @spoon_book#내맘대로유튜브#스푼북#송아주#저학년동화#작은스푼시리즈#서평단#스푼북서포터즈3기#도서협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