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분식점, 이영아고양이에 분식점이라니 소재 자체가 아이들이 좋아할 만하고, 이야기 자체도 공감할 만한 이야기로 가득하다. 😄추운 겨울 나비를 구해준 할머니. 할머니가 돌아가시고 할머니의 분식점을 나비가 물려받았다. 급작스럽게 물려받은 분식점을 운영하기에는 아직 모든 게 서투르고 요리 솜씨도 없는 나비! 🐱그래도 할머니가 하셨던 것처럼 진심은 다해 보려 한다.‘기본 라면, 토닥토닥 주먹밥, 진심 떡볶이, 고양이 김밥, 함께 만두’ 다섯 개의 에피소드를 읽다 보면 마음의 훈기가 몽글몽글 올라온다. 🍜🥟🍲마음의 생채기가 있는 손님들을 따뜻한 밥 한 끼로 어루만지는 고양이 분식점!내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만 해도 사람들은 마음을 열어 보인다. 그런데 나비처럼 힘을 주는 말까지 건네는 존재가 내 옆에 있다면....그것도 진심이 담긴 음식과 함께 용기를 받는다면...또 오늘을 살아낼 에너지를 선물 받은 것이다. 추억이 담긴 음식은 위로의 힘이 있다!정성이 담긴 음식은 치유의 힘이 있다!당신이 괜찮아졌으면 좋겠어요, 당신이 잘되길 바라요~하는 마음으로 만든 음식이니 그 기운이 어찌 영험하지 않겠는가.그 넉넉함과 포근함에 읽는 내내 옅은 미소가 자꾸만 맴돈다.할머니에 이어 나비가 전하는 ‘괜찮아. 괜찮아!’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위로를 받으러 고양이 분식점으로 가보자고요~~ 👉#고양이분식점#이영아#분식점#꿈터출판사#서평단#도서협찬#어린이동화#초등동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