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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고 우공비 초등 수학 6-1 - 2011
신사고초등콘텐츠연구회 지음 / 좋은책신사고 / 201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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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일단 요즘 아이들이 비쥬얼을 중시하는 경향이 있기도 하지만 엄마의 입장에서 보아도 표지 디자인이 무척이나 마음에 들었습니다. 차분한 색상이지만 선명하고 친근한 캐릭터를 이용한 표지에 우선 합격점을 주고 싶습니다.

내용을 들여다 보자면 문제집의 구성 또한 산만하지 않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단원별로 1.교과서로 개념익히기, 2.익힘책으로 문제익히기, 3.문제해결 파고들기, 4.단원 마무리의 4단계 구성을 교재 윗부분에 색깔별로 구분하여 아이 스스로 문제의 난이도와 학습수준에 대해 인지함에 따라 학습량과 학습시간 배분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난이도를 살펴보면 우공비 수학은 교과서 개념과 원리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본서라는 생각이 들었고 기초가 약한 아이들에게도 자신감을 실어 줄 수 있도록 배려한 문제집이었습니다. 수학을 좋아하고 잘하는 아이라면 우공비 이후 쎈수학이나 일품등 최고 수준의 문제까지 진행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편집 또한 아이들이 과다한 문제량에 질리지 않도록 지나치게 빽빽하지 않고 편안한 색상을 적절하게 이용하여 지루하지 않게 눈에 잘 들어오도록 신경을 쓴 부분이 보입니다.

사실 다른 과목에 비해 수학 문제집은 출판사나 문제집 종류에 있어서도 매우 다양하여 선택의 폭이 아주 넓은 편이지만 의외로 난이도별로 일정한 문제집을 정해놓고 진행하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따라서 우공비 시리즈도 수학만큼은 표지에 기본서나 개념서라는 타이틀을 적어 주는것이 어떨까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또한 우공비가 전과목 학습서라는 컨셉으로 학기중 시험교재로 사용된다면 수학만큼은 난이도를 조금 올리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대부분의 수학 학습이 한 학기나 1년 정도 선행하는 것이 보통의 경우이기 때문에 다른 과목과 함께 학기초에 구입하는 시리즈로는 난이도가 중 정도가 적합할 거라 생각합니다.

학부모의 입장에서 본 우공비 시리즈는 전체적으로 90점 이상을 줄 수 있을 것 같네요. 한해 한해 시간을 거듭해 가면서 100점 그 이상의 학습서로 성장하기를 바랍니다. 이번 한 학기 우리 아이도 우공비와 함께 멋지고 성실한 아이로 성장할 거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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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혁명 99일
구근회 지음 / 쿠폰북 / 201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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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부모혁명이라 많은 자녀교육서의 한 종류일거라는 나의 생각은 성급한 것이었다.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로 만드는 99일 프로젝트"라는 표지의 글귀에 혹했지만 내용은 " 아이의 훌륭한 멘토로 거듭나는 부모혁명 프로젝트"가 오히려 주제와 가장 적합한 것이었다.

아이를 다그치고 지시하며 매일 매일을 반복해 오는 동안 내 스스로가 "멘토"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은 미처 하지 못했었다.

이 책은 반듯한 아이를 원한다면 부모 스스로가 매사에 긍정적이고 감사하며 사랑을 표현하고 아이를 굳게 믿어줄 수 있는 인생의 동반자로서의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말한다. 

부모를 변화(혁명)시키는 99개의 지침들을 읽어 가다보면 우선은 나를 변화시키고 다음엔 아이와 눈을 맞추려 노력하며 제일 마지막 부분에 와서야 실제적인 학습과 공부 태도에 대한 팁들을 알려주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아이의 바른 모습을 바라기 전에 나를 변화시키는 과정, 즉 부모혁명을 거쳐야만 부모가 바라는 이상적인 아이의 모습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하는 것이다.

행동이 습관이 되려면 최소한 3개월의 시간을 이겨내야 한다는 글을 읽은 적이 있다.  몸과 마음이 건강한 내 아이를 꿈꾸면서 99일의 즐거운 노력을 기꺼이 시작해 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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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아 논리공주를 구출하라 : 수와 연산 - 상위 10%를 위한 수학동화 개념잡는 수학동화 모험편 1
정완상 지음, 조윤영 그림 / 쿠폰북 / 201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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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이책은 초등4학년 이상의 학생에게 적합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표지나 캐릭터는 다소 유아스러운 분위기가 있지만 좀 더 낮은 연령의 아이가 재미있어 하기에는

수학에 좀 더 깊게 접근하였고 현재 초등 5학년이 우리 아이가 읽기에 아주 좋았는데 초등 이상

중학생이 읽기에도 전혀 무리가 없는 책입니다.

이 책은 수학의 다섯개 영역에 관해 시리즈로 기획된 책의 첫번째권 \'수와 연산\'으로 여러가지

캐릭터의 몬스터들이 등장해 셈짱과 수학문제를 대결하고 로지아 공주를 구출해 내는 지극히

동화스러운 전개로 몬스터들을 등장시켜 친근하게 개념에 접근하도록 시도한 방법이 좋았습니다.

하지만 실제 그 내용을 들여다보면 분수, 약수, 배수등 고등수학에 이르기까지 필요한  수에 대한

기본개념을 잡아가고 있어 쉽게 한번 쭉 읽고 내려놓을 수 있는 책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딱딱한 연산연습이나 학교 시험을 대비한 드릴용 문제지에 지쳐있는 아이들에게 수와 수학이라는

개념을 부담스럽지 않으며 언제나 변신가능한 재미있는 장난감(?)으로 만들어 줄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 책이었습니다. 

아이의 경우도 5학년 1학기 과정에서 접했던 내용들이 주를 이루다 보니 훨씬 더 재미있게 책을

읽었고 다 읽고 나서는 책에 엄마를 닮은 몬스터가 나온다며 찾아보랍니다.

이글루에 가둬놓고 수학 문제를 풀리기를 좋아하는 \'스노베이비\' 라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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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anny K. Stein Mad Scientist #6 : The Fran with Four Brains (Paperback) Franny K. Stein Mad Scientist 6
짐 벤튼 지음 / Simon & Schuster / 200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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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재미있단다. 우리 아들놈이....  (초3)

영어 원서인걸 감안한다면 목적은 영어공부가 대부분일텐데 공부라는 부담감없이 그저 킥킥대고 즐거워하니 엄청난 보너스가 아닐까 생각한다.

사실 몸담고(?)있는 엄마표 영어공부 사이트에서 이미 검증된 책이라 별 고민없이 냉큼 구입했는데 결과는 대박이다.  아들놈 영어 시작한지는 한 3년가량 되었고 미국 교과서 리터러시 2학년정도가 적당한 녀석이다.  여자 주인공이라 잠깐 망설였지만 전혀 문제되지 않는다.

챕터북(노란 갱지)에 거부감 느낄 필요없다.   그림이 많은 편이라 지루하지 않고 영어에 다소 서툴러도 문장이 짧은 편이라 이해하기 쉽다.  

본격적인 챕터북이나 소설책으로 넘어가는 단계에 징검다리 책으로 강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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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천자문 고사성어 1 만화로 배우고 퀴즈로 익히는 한자 숙어 1
김주희 지음 / 아울북 / 200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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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시리즈중에서 엄마는 제일 혹~하고 아이는 제일 덜 보는책... 저학년은 좀 어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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