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줌싸개 할래요!! 이책을 받아서 제가 먼저 읽어보고..
 아들에게 한장 한장씩 넘겨가면서 그림도 보여주고 책도 읽어줬어요..

 오줌싸개... 어릴적에 이불에 지도도 많이 그리고.. 옛날 드라마를 보면 애들이 이불에 쉬를 하면은 엄마들은..

 아이들에게 다른집에 가서 소금 얻어오라고 심부름을 보내잖아요.. 그 생각이 나네요.

 그리고, 밤에 이불에 쉬를 하는 날이면... 늘... 화장실에서 쉬한것보다... 더 시원했던거 같애요.ㅎㅎ

 제 기억으로는요.ㅎㅎ 좀 부끄럽지만요..

 이 책을 보니... 아들이 할머니집에 가서 쉬를 하는데 너무 많이 해서 넘쳐서 바다가 되었거든요...

 정말 보면서도 너무 웃긴거예요... 오줌싸개신도 그렇고...

 아들이 아직 어려서 그렇지만 좀더 커서 이 책을 보면은 참 좋아라 할거 같애요..

 오줌싸개 신이.. 아이에게 와서 주문을 가르쳐주고..

 그 주문을 외우면 오줌을 안 싼다고 그러고...

 그래도 아이는 오줌을 싸고...

 그림도 웃기고..

 내용도 재밌고..

 이 책을 보면서 어린시절 생각을 많이 했네요...

 자라다보면 어린시절 누구나 한번쯤은 이불에 쉬를. 지도를 그린 경험이 다 있을거예요..

 책을 보면은 할머니 집도 그렇고, 할머니집 화장실도 그렇고.. 너무 신기하게 표현을 하신거 같애요.

 그리고, 조르르,쪼로로... 애들이 좋아하게 표현을 해놓으셨더라구요.

 그래서, 책을 읽으면서 너무 재미있었어요.

 할머니집 화장실이랑, 오줌싸개신.... 너무 웃겼어요.

 신랑이랑 책을 함께 봤는데 둘다 얼마나 재미있게 봤는지 몰라요..

 신랑과 함께 아이에게 책을 보여주면서.. 옛날 어린시절 얘기도 하면서 잠시나마  즐거웠어요.

 신랑도, 저도 어릴때 몇살까지 오줌쌌는데 그러면서요..ㅎㅎ

 울 아들두 좀더 자라서 이 책을 읽게 된다면 재미있어 할거 같애요..

 아이들이 좋아하게끔 그림이며 표현이며 너무 잘되어있었어요.

즐거운 책인거 같애요.

 그래서, 아이에게 보여주기에 좋은책이네요..

 그리고, 책 마지막 장면에 보면.. 정말이지...

 아이가 이런말을 할줄 몰랐거든요..

 아이에게 주문을 외우면 오줌을 싸지 않는다고 그랬는데 아이가 오줌을 쌌는데.

 오줌싸개 신이 주문을 왜 안 외웠냐고.. 그러자 아이의 말, 아이의 반응이 너무 웃겼어요..

 이책은 몇번이고 읽고 봐도.. 재미있더라구요..

 주위의 애기 엄마들도 아이에게 보여주기에 너무 좋은 책같애요.

 이 책을 보기를 잘한거 같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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