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르 하라 - 아름다운 삶, 끝나지 않은 노래
조안 하라 지음, 차미례 옮김 / 삼천리 / 200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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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고 빅토르 하라의 노래들을 찾아 헤맸다. 선언의 가사는 이렇구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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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텍 - 고대 문명의 역사와 보물 세계 10대 문명 5
다비데 도메니치 지음, 김원옥 옮김 / 생각의나무 / 200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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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야도 나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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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 주술 뫼비우스 서재
막심 샤탕 지음, 이혜정 옮김 / 노블마인 / 200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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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악 시리즈 중에서 악의 주술이 제일 괜찮았다. 다른 건 유감스럽게도 사람들이 칭찬했던 바와는 다르게 실망을 느꼈다. 흥미를 느끼긴 하지만 첨 시리즈는 너무 판에 박힌 느낌이라 그다지 재미를 못 느꼈고(진부한 미국식 영화같달까.) 두번 째 시리즈는 읽는 게 싫었다. 이런 느낌에도 불구하고 작가가 다음에 쓸 책이 기대가 된다. 과연 어떤 걸 쓸까하는 궁금증과 그 책이 나오면 주저없이 읽어볼 거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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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디 가?
장 루이 푸르니에 지음, 강미란 옮김 / 열림원 / 200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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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지도 무겁지도 않은 봄 바람처럼 어느새인가 마음에 스미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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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디 가?
장 루이 푸르니에 지음, 강미란 옮김 / 열림원 / 200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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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아의 아빠는 항상 우울한 표정이어야 한다. 십자가를 지고, 고통의 마스크를 써야 한다. 농담을 하거나, 장난을 쳐서도 아니된다. 장애아의 아빠는 웃을 자격도 없다. 웃는다는 것은 최고로 눈치 없는 행동일 테니까 말이다. 장애아를 둘이나 가진 아빠에게는 이 모든 조건이 곱빼기가 된다. 장애아를 둘이나 가진 아빠는 곱빼기로 슬픈 모습을 보여야 한다.
운이 없는 사람은 운이 없는 사람의 모습을 해야 하며, 또 불행한 표정을 지어야 한다. 이것이 바로 살아가는 지혜이다.
하지만 나는 살아가는 지혜를 자주 잊곤 했다. -48쪽

토마가 혼자 옷을 입어보려 한다. 벌써 셔츠 하나를 걸쳐 입었다. 하지만 토마는 단추를 채울 줄 모른다. 이제 토마는 스웨터를 입으려 하고 있다. 구멍이 난 스웨터이다. 토마는 어려운 길을 택했다. 목 부분으로 머리를 집어넣는 대신 토마는 스웨터에 난 구멍으로 머리를 담아보려 애쓴다. 하지만 그리 간단하지가 않다. 스웨터에 난 구멍은 고작 5센티미터 정도밖에 되지 않으니 말이다. 토마는 우리가 자신의 모습을 보며 웃기 시작했음을 알아차렸다. 아이가 도전할 때마다 구멍은 자꾸 커져만 간다. 토마는 절대 포기하지 않는다. 오히려 우리가 웃으면 웃을수록 더 용기를 내어 도전에 도전을 반복한다. 10분이 지났고, 드디어 토마는 성공을 거뒀다. 환한 토마의 얼굴이 스웨터 밖으로 빠져나왔다. 스웨터에 난 그 구멍 밖으로. 그렇게 개그 콘서트는 막을 내렸다. 박수를 쳐주고 싶었다. -50쪽

하지만 나는 이런 엽서를 받아도 기쁘지 않다.
토마가 직접 쓴 형태 없는 낙서와 읽을 수 없는 글씨가 더 좋다. 아마도 토마의 추상화가 더 많은 의미를 담고 있는지 모른다. -12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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