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 책을 읽으며 재미있게 웃었다는 이야기를 썼다. 진짜 재미있었다. 그렇다고 책의 내용이 코미디는 아니다. 단지, 작가님이 소개해주시며 그 문장에 스토리를 담아주신 내용들이 너무 마음에 와닿았다. 어쩔 땐 내 모습을 묘사하신 듯 해서 민망함에 크게 웃어버리기도 하고, 친구와 내 모습을 보는 것 같아 나도 모르게 웃음이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그 웃음 뒤에는 더 큰 용기와 위로… 그리고 감동이 있었다. 책을 읽는 사람이라면.. 아니 책을 읽지 않는 사람이라도 누구나 한 번쯤 작가라를 꿈을 꿔봤을 거 같다. 내 이름으로 책이 나온다니.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첫 허들을 넘지 못해 쉽게 포기한다. 그리고 방법을 몰라 시작하지 못한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은 낮은 허들을 넘는 방법에 대해 정말 다정하게 말해주신다.글을 쓰기 시작했어도, 내가 쓰는 글에 대한 자신감이 없는 사람들에게는 힘이 되는 용기와 따뜻한 위로가 되었던 책. ✔️ 일단 편하게 읽자. ✔️ 한 번에 읽지 않아도 괜찮다. ✔️ 하루에 한 문장만 읽고 쓰자. ✔️ 그리고 내 생각을 더해서 글을 써보자. 어렵고 복잡한 글쓰기 책이 힘들었다면 주저 말고 이 책을 들어보시기를!
엄마의 덕질을 응원하는 제가 낯설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그 이유를 이 책을 통해 알게 됐어요~! 80년대 학부모들의 자녀 교육, 업무를 대하는 자세, 취향, 소비.... 전 읽을 때마다 헉했네요. 진짜 제 모습이었거든요. 전 초등학생 자녀가 있다 보니 특히 그 부분에서 공감이 많이 됐어요. (그냥 마음을 들킨 기분이었어요 ㅋㅋ) 그리고 소비와 업무 그리고 취향 얘기에는 혼자 육성으로 웃기도 했네요 ㅋㅋㅋ 마지막 자아실현... 저만 그런 게 아니라는 사실이 외롭지도 않고 힘이 됐던 거 같아요. 80년생들 파이팅입니다! 이 책은 헤스티아님이 진행하시는 서평단에 선정되어 아워미디어 출판사로부터 도서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