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초등영어문제집 빅캣리더스는 픽션과 논픽션 등 다양한 주제의 스토리를 듣고 읽으며 영어공부를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요.
영어교재가 워낙에 다양해서 집에서 아이와 공부할 때 어떤 교재를 사용해야 할지 고민이 되는데요.
영어 공부할 때 짧은 지문으로 공부하는 것보다는 하나의 이야기로 구성된 원서를 가지고 공부하는게 더 좋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빅캣리더스를 선택해서 공부를 하게 됐어요.
빅캣리더스 시리즈는 13단계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단계가 세분화 되어 있어서 유치원부터 중학생까지 아이의 수준에 맞춰서 교재를 고를 수 있어서 좋네요.
우리 아이는 한동안 영어 공부를 안하다가 내년에 중학교 입학을 앞두고 다시 영어 공부를 시작하게 됐어요.
그래서 10단계에 해당하는 Being Cool를 선택했답니다.
교재는 스토리북과 워크북으로 구성되어 있고요.
큐얼코드에 접속해서 코드를 넣으면 음원을 무료로 들을 수 있어요.
정답지도 큐얼코드로 확인할 수 있는데요.
스토리북 정답지를 누르면 스토리북과 똑같은 이미지에 답이 체크되어 있어요.
아이와 교재 하나로 공부하려면 불편했는데 아이가 영어를 읽을 때 엄마는 정답지 속 교재를 보면서 아이가 잘 읽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어서 편하네요.
교재소개 https://bit.ly/3pDpJUI
강좌보기 https://bit.ly/43dAbQL
교재사이트 https://book.ebs.co.kr/
이야기를 읽기 전에 이야기 속에 등장하는 단어를 먼저 공부해요.
사진과 함께 영어 문장이 있어요.
문장 속 진한 글씨가 스토리에 등장하는 단어인데요.
모르는 단어가 있더라도 사진을 통해서 어떤 의미인지를 유추할 수 있어요.
음원을 들으며 발음을 익히고 문장을 통해서 단어의 뜻을 자연스럽게 이해해요.
이야기에는 아이들의 무리가 등장해요.
무리간 대립이 나오는데요.
이야기를 읽기 전에 team에 대해서 알아 봐요.
이야기는 28쪽 분량인데요.
이야기 속 상황을 보여주는 그림이 있어서 모르는 문장도 어떤 내용인지 유추가 가능하고요.
그림이 크게 자리하고 있고 문장이 많지 않아서 하루에 충분히 읽고 듣고 하면서 끝낼 수 있는 분량이에요.
음원을 듣고 읽은 후에 어떤 내용인지를 말하도록 했답니다.
이야기에 등장하는 제이든은 이제 막 중학생이 됐어요.
초등 친구들과 떨어져 혼자 다른 중학교에 왔는데요.
자신보다 나이가 많은 선배 무리가 찾아와 자신들과 함께 놀자고 해요.
며칠 후 다른 무리가 찾아와 자신들과 놀자고 해요.
하지만 두 무리는 함께 어울리지 않고 자신들과만 놀자고 하는데요.
어느순간 제이든을 그들을 피해 다니게 된답니다.
하지만 두 무리가 마주치게 되고 이를 본 교장 선생님이 아이들을 교장실로 데려가요.
무난하게 학교생활을 하고 싶은 제이든에게 곤란한 상황이 벌어졌는데요.
제이든을 이 상황을 어떻게 해결할까요?
중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어서 인지 또래들의 학교 생활 이야기가 재미있다고 하는데요.
오랜만에 읽는 영어 이야기지만 재미있다고 잘 읽었어요.
스토리 뒤에는 내용 요약을 할 수 있는 Summary가 있고요.
워크북으로는 단어를 공부하고 짧은 문제를 풀면서 이야기를 다시 정리해 볼 수 있어요.
영어 문장을 읽고 한국식 문장으로 해석하다 보면 시간이 많이 걸리고 영어실력도 그다지 늘지 않는거 같아요.
그래서 짧은 지문 보다는 하나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전체 이야기의 내용을 파악하고 그 안에서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단어를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하고 있는데요.
원서를 읽으면 따로 외우지 않아도 단어의 뜻을 알게 되고 아이 스스로 모르는 단어가 있어도 뜻을 유추하는 실력이 늘게 되더라고요.
여러번 반복해서 스토리북을 듣고 읽으면서 공부하는게 좋은데 빅캣리더스 같은 경우 13단계로 단계가 세분화 되어 있어 아이에게 맞는 수준의 교재를 고르기 좋았어요.
재미있는 스토리, 무료 음원, 워크북 활용, 다양한 단계로 제공되고 있는 영어 교재로 시리즈가 다양해서 꾸준히 공부하기에 좋은 교재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교재를 증정받아 객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