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묘한 가족사진 튼튼한 나무 50
박정안 지음, 조은정 그림 / 씨드북(주)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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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의식 없이 병원에 입원해 있는 엄마가 어느날 집에 찾아와요.

휠체어에 앉은 상태로 봉사자의 도움을 받아 집에 왔는데요.

조금 낯설지만 아무런 의심없이 가족들은 시간을 함께 보내고 셀카를 찍어요.

다음날 가족들은 엄마를 보기 위해 면회를 가는데요.

엄마는 여전히 의식없이 중환자실에 누워 있어요.

의사는 엄마가 깨어난 적이 없다고 하는데요.

가족들은 엄마와 함께 찍은 사진을 의사에게 보여주만 이상하게 사진 속 엄마만 흐릿하고 컬러가 빠진 회색으로 보여요.

의사는 흐려서 모르겠다고 하는데요.

이게 어떻게 된 일인지 가족들은 당황한답니다

 

 

 

 

해주는 5학년이고 중학생인 언니, 아빠와 함께 살고 있어요.

엄마가 병원에 입원한건 3년 정도 된답니다.

그 시간 동안 아빠는 두 가지 일을 하며 돈을 버느라 바쁘고 어린 해주는 엄마 없이 씩씩하게 지내고 있었어요.

1년 전쯤...

해주는 친하게 지내는 친구의 비밀을 실수로 말하게 되고 그 일로 친구가 속상해 하는 일이 생겨요.

평소 해주를 잘 챙겨주던 친구의 엄마는 그 일로 해주에게 한소리 하는데요.

크게 혼낸것도 아니고 타이르듯이 말했지만 해주는 너무 속상해서 병원에 있는 엄마를 찾아가 펑펑 울어요.

 

 

 

 

비록 몸은 누워 있지만 해주의 엄마는 그런 해주의 울음을 들었다고 해요.

그러면서 가족들의 곁으로 가고 싶어 하던 엄마는 해서는 안되는 계약을 하게 되는데요.

바로 가족들을 한번 보는 조건으로 검은 제왕을 따라 가겠다는 계약이었어요.

엄마가 집에 왔다가 가고, 면회를 갔다가 엄마가 깨어난 적 없다는 말을 들은 그날 밤...

이불을 뒤집어 쓴거 같은 이상한 형체가 해주를 찾아 와요.

자신을 엄마의 영혼의 그림자라고 소개한 형체는 해주에게 엄마와 검은 제왕의 계약에 대해서 알려준답니다.

그러면서 늦지 않게 엄마의 영혼을 찾으러 가자고 해요.

 

 

 

 

해주는 그림자를 따라 엄마의 영혼을 찾으러 영혼들이 사는 세상으로 가게 돼요.

해주에게 주어진 시간은 3일..

그 시간 안에 해주는 엄마의 영혼을 찾아야 한답니다.

어린 해주는 엄마가 없다는 사실에 속상해 하고...

비록 병실에 누워 있지만 가족들을 보고 싶어한 엄마의 마음..

건강해져서 집으로 돌아갈 희망이 보이지 않자 엄마는 해서는 안되는 거래를 하게 되는데요.

얼마나 가족들이 보고 싶으면 그런 거래를 했는지 이해가 되기도 하면서..

엄마를 구하고자 하는 해주의 용감한 모험을 응원하게 되는데요.

가족의 존재에 대해서 엄마의 마음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는 책이에요.

영혼이 나온다고 해서 무섭거나 하지는 않아서 초등 아이가 재미있게 읽었답니다.

[본 후기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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