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명탐정 리틀씨앤톡 모두의 동화 27
정해연 지음, 국민지 그림 / 리틀씨앤톡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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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부터 명탐정 >은 공부도 만들기도 운동도 모든 것을 잘하는 은서라는 아이가 반에서 아이들이 싫어하는 조금은 부족한 아이들과 함께 모둠이 되고 모둠 숙제를 위해 함께 하면서 우연히 사건을 해결하게 되고 서로 진정한 친구가 되는 과정을 통해서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처음에는 짜증이 났지만 함께 하면서 아이들의 사정을 알게 되고요.

부족해 보이지만 그런 아이들이 모여서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이기적인 외동아이인 은서 역시 친구들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아이로 성장해 나간답니다.

 

 

 

은서의 별명은 공주병 말기 환자에요.

은서는 공부도 잘하고 운동도 잘하고 모든 과목에서 '매우 잘함'을 받는 아이인데요.

외모에도 자신감이 높아서 자신이 좋아하던 준혁이가 자신을 좋아할 거라는 착각과 미술 모둠을 만드는 과정에서도 반 친구들이 만들기를 잘하는 자신과 모둠을 하고 싶어 할거라고 생각을 하는데요.

어떻게 된건지 아무도 은서에게 모둠을 함께 하자고 말하지 않는답니다.

뒤늦게 은서는 함께 할 친구가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자신과 마찬가지로 모둠에 들어가지 못한 못한 3명의 남자 아이들과 함께 모둠을 만들게 돼요.

 

 

 

 

혼혈인 주홍이, 미쩍 마른 몸에 만화만 붙들고 사는 이찬이, 큰 덩치에 아저씨 같은 목소리를 예준이와 함께 은서는 자신의 집에서 미술 숙제를 하게 돼요.

첫날에 남자 아이들은 로봇을 만들자고 하고 은서는 유치하다고 다른 모둠도 로봇을 만들거라면서 자신의 생각대로 드레스를 만들자고 주장하는데요.

옆집 할머니가 찾아와서 시끄럽다면서 무섭게 화를 내요.

 

 

 

첫 날 이후로 아이들은 조용히 숙제를 하는데요.

매일 매일 할머니가 찾아와서 시끄럽다고 혼을 낸답니다.

도저히 안될거 같아 은서와 친구들은 할머니 집을 찾아가 사정을 설명하고 혼내지 말아 달라고 하는데요.

뭔가 눈치를 보는 듯 하더니 알았다고 바로 수긍하는 할머니의 태도에서 뭔가 이상함을 느끼게 돼요.

그리고 또 다른 옆집에 사는 추리소설가 이라 언니의 도움으로 할머니의 비밀을 알아 낸답니다.

할머니가 숨기고 있는 비밀, 할머니가 가지고 있는 문제를 해결한 아이들은 이라 언니를 통해 반올림 탐정단이라는 이름을 받게 돼요.

 

 

 

은서네 모둠은 미술에서 매우 잘함을 받고 칭찬을 많이 돼요.

모둠 활동은 끝이 났지만 그 사이에 친해진 탐정단 아이들은 은서네 집에 모여서 함께 어울려 노는데요.

하루는 은서가 하늘에서 떨어진 우유갑에 다칠뻔한 일이 벌어지고 함께 우유갑을 던진 범인을 추적하게 돼요.

서로 자신의 생각을 내고 함께 범인을 찾아 나서는데요.

우유갑에 숨겨진 비밀.. 우유갑을 던진 범인이 처한 안타까운 상황을 해결해준 탐정단 아이들은 경찰로부터 상을 받고 친구들 사이에서 유명해 져요.


그 뒤로 아이들은 은서가 살고 있는 아파트에서 화재가 벌어지고 귀중품이 사라진 사건을 해결하게 되고요.

화이트 데이에 사라진 사탕 꽃다발을 찾아 주기도 하는데요.

여러 과정을 거치면서 이기적인 은서는 남을 생각하는 아이로 성장하고요.

기존에는 혼자 지내던 아이들이 함께 하는 즐거움을 알아가고 함께 모여서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도와주는 아이들로 성장해 간답니다.

그런 과정 속에서 아이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도움을 주던 옆집 추리 소설가 이라 언니의 비밀도 알게 되는데요.

아이들은 이라 언니의 의뢰로 또 다른 사건 해결에 나선답니다.

자신이 잘났다고 생각하던 은서는 탐정단 아이들과 함께 하면서 남을 배려하고 생각하는 아이로 성장해 가고요.

다른 탐정단 친구들 역시 다른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던 아이에서 탐정단 속에서 친구들과 함께 하는 즐거운 생활을 하게되는데요.

조금은 부족한 아이들이 모여서 누군가를 도와주는 아이들로 성장해 가는 모습을 보여준답니다.

주변에서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을 도와주고, 범죄자들을 추적 하는 아이들의 이야기가 재미있다며 아이가 재미있게 읽었어요.

[ 본 후기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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