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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작 중학 국어 문학×비문학 독해 1 - 문학 독해력과 비문학 독해력을 함께 키우는 독해 기본서 ㅣ 중학 빠작 국어
박종혁 외 지음 / 동아출판 / 2021년 10월
평점 :

초등에서 중등으로 넘어가면서 국어가 많이 어려워 지더라고요;
일단 지문에 등장하는 문학과 비문학 글들이 처음 보는 것들이 많아요.
초등에서는 어린 아이들이 등장하는 쉬운 소설이나 과학, 사회에 등장하는 비문학 글들이 주로 수록되었는데요.
중등이 되면서 수십년 전에 쓰여진 현대에는 사용하지 않는 어휘들을 담고 있는 문학들과 아이가 이해하기 어려운 비문학 글들을 담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중등입학을 앞두고 중학국어를 잘 하기 위해서 독해 연습을 하게 됐는데요.
문학과 비문학을 따로 공부하는 것도 좋지만 입학전에 두가지를 따로 공부하기에 시간이 부족하더라고요.
반면 빠작 중학국어 문학X비문학은 하루에 문학과 비문학을 모두 공부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서 마음에 들었어요.

빠작 중학국어 문학X비문학 1은 총 18일 동안 공부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는데요.
하루에 문학(2~4쪽), 비문학(2쪽), 어휘학습(1쪽), 배경지식(1쪽)을 모두 공부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요.
문학은 시는 2쪽이고요.
소설은 4쪽이에요.
보통은 소설도 한쪽에 지문을 담는 경우가 많은데요.
빠작에서는 2쪽에 걸쳐서 소설 내용을 담고 있고 작품 안내를 통해서 소설의 전체 내용을 발단-전개-위지-절정-결말로 나누어서 각 단계별로 소설의 내용을 요약해서 보여주기 때문에 소설의 전체 내용을 어느 정도 짐작할 수 있고요.
2쪽분량으로 소설을 담고 있어서 소설의 분위기를 파악하기에 좋더라고요.
공부하다가 마음에 드는 소설은 책을 찾아서 전체 내용을 읽어보면 좋을거 같아요.


하루에 문학과 비문학 글을 모두 공부하는데요.
문학은 현대시, 현대소설, 고전소설, 외국소설, 현대 수필, 희곡 등 다양한 작품들을 만나 볼 수 있고요.
비문학은 과학, 인문, 사회, 기술, 예술 등 여러 분야에 내용을 담고 있어서 아이가 다양한 분야에 대해서 배울 수 있을 거 같아요.
문학과 비문학 지문을 읽고 수능형 문제라는지 최신 출제경향 스타일의 문제들을 풀어보고 어휘 학습을 통해서 중등에서 접하게 될 어려운 어휘들도 미리 학습할 수 있고요.
<배경지식>에서는 지문과 관련 있는 내용을 추가로 설명해줌으로써 배경지식을 쌓는데 도움을 준답니다.


시 같은 경우 1쪽에 수록되는 반면 소설은 2쪽에 걸쳐서 내용을 담고 있는데요.
4일차 문학 작품은 <하늘은 맑건만>이라는 작품이에요.
처음 보는 작품이지만 작품안내에서 발단-전개-위기-절정- 결말로 나누어서 소설의 전체 줄거리를 간략하게 보여주기 때문에 어떤 내용을 가진 작품인지 알 수 있는데요.
이를 바탕으로 지문에 수록된 부분을 읽어보고 수능형 문제라든지 어휘 문제 등 다양한 문제들을 풀면서 독해 연습을 할 수 있어요.
지문에 수록된 어휘중 어려운 어휘는 지문의 왼쪽에 정리되어 있고요.
문제에 어려운 단어가 있는 경우에는 문제 오른쪽에 정리를 해놨더라고요.
보통은 지문 속 어휘만 신경을 쓰는데 빠작 중학국어 문학X비문학은 문제에 담긴 어휘도 신경을 쓰고 있어서 좋았어요.

4일차 비문학글은 블루투스에 대한 내용이에요.
폰을 쓰면서 무선 이어폰이나 차량의 스피커를 통해서 폰에서 재생하는 음악을 들을 수 있는데요.
이것이 블루투스라는건 알고 있지만 어떤 원리롤 재생이 되는지는 몰랐는데요.
<블루투스의 원리>를 통해서 궁금해 하던 블루투스의 원리에 대해서도 배우고 지문을 읽고 문제를 풀면서 독해 연습도 했답니다.

문학과 비문학 글로 독해 연습을 한 후에는 <어휘학습>을 통해서 별도로 어휘 공부를 할 수 있어요.
중등부터는 어휘가 어려워지는게 눈에 보이던 차라 걱정을 하고 있었는데요.
빠작 중학국어 문학X비문학에서는 어휘문제를 별도로 담고 있어서 독해와 함께 어휘 실력도 쌓을 수 있어서 좋네요.
<배경지식>에서는 블루투스에 대해서 보충 설명을 해주고 있어요.
앞에서 공부한 지문 내용에 더해 배경지식을 쌓기에 좋네요.


빠작 중학국어 문학X비문학은 본책과 워크북+정답지로 분리가 되는데요.
본책과 분리되는 교재는 앞부분은 워크북, 뒷부분은 정답지로 구성되어 있어요.
워크북 같은 경우 지문별로 어떤 내용을 다루고 있는지 문단별로 구분해서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가 되어 있는데요.
긴 지문을 읽을 때 문단별 핵심 단어를 체크하면 문제풀 뗴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데요.
문단별 내용체크를 하지 않는 우리 아이에게는 워크북을 통해서 빈칸을 채우며 문단별로 내용을 정리하는 연습을 하도록 하는데 도움이 될거 같았어요.
빠작 중학국어 문학X비문학은 총18일 분량이고요.
하루에 6~8쪽 분량으로 문학, 비문학, 어휘 공부와 함께 배경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고요.
워크북도 2쪽씩 있어서 지문을 이해하고 분석하는 능력을 기르기에 좋은데요.
초등과 비교해서 많아 보이지민 연습하다 보면 충분히 공부 가능한 분량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다양한 문학과 비문학 글을 동시에 공부하면서 어휘까지 함께 하기 때문에 문해력을 기르는데 도움이 될거 같아요.
지문에 수록된 글의 내용도 모두 좋았고 아이가 관심을 갖는 문학들은 실제로 찾아서 읽엉볼 계획이랍니다.
[본 후기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