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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라이트 특급열차 ㅣ 철도 네트워크 제국 2
필립 리브 지음, 서현정 옮김 / 가람어린이 / 2018년 9월
평점 :

<철도네트워크 제국2 블랙라이트 특급열차>는 500여쪽 분량에 우주를 배경으로 행성에서 행성으로 빠르게 이동하는 k 열차와 이를 가능하게 하는 k 게이트를 이용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눈깜짝할 사이에 행성 사이를 이동하게 하는 k 게이트를 만드는 기술은 인공지능인 가디언만이 알고 있는데요.
철도 네트워크 제국에는 일부 가문만이 권력과 부를 독차지 하고 있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정치에는 관심없이 하루하루 살아가요.
1권에서 황제가 죽고 그의 딸인 프리야가 황제가 되는데요.
제국의 군대인 레일포스의 원수가 프리야를 가두고 트레노디를 황제로 만든답니다.

레일포스 원수에 의해 황제가 된 트레노디는 꼭두각시가 되어 시키는 대로 파티에 참석하고 형식적으로 사람을 만나며 제국의 좋은 황제라는 이미지만을 만들며 살고 있는데요.
어느날 밤, 갑작스러운 공격으로 도망자 신세가 된답니다.
트레노비는 황제가 되기 전에 코비라는 약혼자가 있었는데요.
파혼 당한 코비는 새로운 약혼을 위해 프렐 가문이 있는 행성을 방문하게 되고, 그곳에서 프렐가문이 황제를 제거하려는 사실을 알게 되요.
그리고 이를 트레노비에게 알리고 코지는 죽는답니다.
트레노비는 챈드니와 함께 폐쇄된 큰개자리 별 노선을 이용해서 도망을 쳐요.



트레노비 큰개자리 별 노선의 마지막 역에 도착을 하는데요.
그 곳에는 1권에서 레이븐이라는 사람이 새로운 우주로 연결되는 k 게이트를 만든 곳이에요.
행성에서 행성으로 빠르게 이동을 가능하게 하는 건 k 게이트인데요. 이 게이트를 만드는 기술은 오직 인공지능인 가디언만이 갖고 있다고 알려져 있어요.
그런데 레이븐이라는 사람이 이를 만든거죠.
가디언들은 이를 비밀로 하려고 하는데요.
트레노디는 자신을 쫒는 프렐 가문과 그들을 돕는 트윈스라는 가디언을 피해서 k 게이트를 통고해서 새로운 세상으로 가게 된답니다.
이 과정에서 k게이트는 파괴되고 철도 네트워크 제국으로 돌아갈 길이 없어요.
한편, 먼저 새로운 우주에 와 있던 젠과 노바는 인간 종족의 특사라며 무역을 위해 왔다고 거짓말을 하는데요.
트레노디가 젠은 좀도둑이고 노바는 로봇이라는 사실을 알려줘요.
새로운 새상은 웹월드라 부르는데요.
k게이트를 만든 존재인 레일 창조자의 고향이 있는 곳이랍니다.
레일 창조자들이 살고 있는 행성에서 태양이 사라지고 모든 것이 사라진 블랙 아웃이 발생하는데요.
그날 이후 웹월드에 사는 외계 종족들은 레일 창조자들이 사용하는 기계들을 피하게 되요.
그런데 웹월드에서 기계에 관심이 많은 크레이트 족이 노바를 납치해 간답니다.
트레노디는 노바가 제국으로 돌아가는 방법을 알고 있다는 젠의 말을 듣고 노바를 구출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하는데요.
이 과정에서 챈드라가 배신을 하고 젠과 일행은위험에 처하게 돼요.
이 때 생각도 못했던 존재가 나타나서 이들을 도와 준답니다.
광활한 우주를 누비는 인공지능 우주 열차, 무한한 정보를 가지고 있는 데이터의 바다에 존재하며 인간들을 돌보는 가디언, k 게이트라는 놀라운 기술과 세로운 세상에서 만난 다양한 외계 종족들에 대한 이야기가 지루할 틈 없이 끊임없이 펼쳐지는데요.
상상하기 힘든 최첨단 기계들과 다양한 행성, 외계인들의 모습이 흥미롭고요.
영화화 된다고 하니 은근 기대되네요.
[ 본 후기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