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5회씩 6주 공부하도록 플랜이 짜여져 있는데요.
이건 아이에게 맞춰서 얼마든지 조절할 수 있답니다.
우리 아이는 주 3회 정도가 적당할거 같아서 뿌중독 한 권 완독하는데 10주 정도 예상하고 있어요.
각 주차마다 학습계획표가 있어서 아이 스스로 어떻게 공부를 할지 계획을 세울 수 있는데요.
1회분 6쪽을 하루에 공부할 수도 있고요.
1회분을 독서, 문학, 어휘 각각 나누어서 3일에 걸쳐서 공부할 수도 있도록 계획표가 수록되어 있어요.
하루 6쪽이 부담된다면 독서, 문학, 어휘를 각각 나누어서 공부를 해도 괜찮을거 같긴한데요.
이 경우에는 대신에 매일 해야 할거 같네요.
3회차 독서에서는 아킬레스건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데요.
뿌중독은 독특하게 비문학 지문에 제목이 없어요.
글의 제목이라는건 지문의 중심생각인데요.
뿌중독은 지문의 제목을 없애고 대신에 문제를 통해서 아이 스스로 지문의 중심생각을 찾도록 했답니다.
지문 하단에는 지문에 등장하는 어려운 낱말들을 정리해 놓아서 사전없이 바로 단어뜻을 확인해 볼 수 있어요.
문학에서는 박경리 <토지>가 수록되어 있어요.
지문을 읽어보고 인물의 행동을 이해하고 문제를 풀어 보았답니다.
어휘에서는 지문에 사용된 어휘들을 다시 한번 공부해 볼 수 있는데요.
한자 뜻을 보면서 어휘의 뜻을 확인하고 어휘가 문장속에서는 어떻게 사용되는지 예문을 보면서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어휘 공부에도 문제풀이가 포함되어 있는데요.
문맥에 잘못 사용된 어휘를 고르거나, 주어진 단어와 의미가 비슷한걸 찬는다던가... 지문 속 빈칸에 알맞는 어휘를 찾는 문제들을 통해서 어휘 공부를 해봤어요.
뿌중독 문제 하단에는 공부하는데 걸린 시간과 맞은 문제수를 적을 수 있는 칸이 있고요.
성취도 자기평가라고 해서 스티커를 붙이는 칸도 있어요.
맞은 문제수에 따라서 많이 맞으면 열매 스티커를 중간이면 잎 스티커를 못했다 싶으면 씨앗 스티커를 붙이면서 아이 스스로 얼마나 문제를 맞췄는지 성취도를 확인해 볼 수 있고요.
교재 뒷면에 있는 독해력 나무를 키울 수도 있는데요.
1회차 공부할 때마다 독해력 나무에 스티커를 하나씩 붙이면서 얼마나 공부를 했는지 확인을 하면서 독해력 나무를 키우는건데요.
하나의 독해력 나무를 키우고 나면 아이 스스로도 교재 한권을 끝냈다는 기쁨을 느낄 수 있을거 같네요.
6회차 독서에서는 마젤란 탐사선이 밝힌 금성의 특징에 대해서 다루고 있어요.
평소에 접해보지 못한 글감이라 다소 지문을 이해하는데 어려움은 있었지만 이런 지문을 통해서
금성에 대한 배경지식을 습득할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6회차 문학에는 김상용 <남으로 창을 내겠소>라는 현대시를 읽고 문제를 풀어 보았어요.
마더텅 뿌리깊은 중학국어 독해력은 비문학과, 문학, 어휘를 한꺼번에 공부할 수 있어서 좋고요.
여러 분야의 다양한 비문학 글을 통해서 평소에 접해보지 못한 새로운 내용도 배우고, 소설, 시를 비릇한 다양한 문학 작품을 접할 수 있다는 점도 좋았어요.
무엇보다 어휘 부분이 마음에 들었는데요.
한자를 함께 표시를 해서 한자의 뜻을 통해서 어휘를 이해하고요.
어휘가 활용된 예문을 함께 보여주고 있어서 문장 속에서 어휘가 어떻게 사용되는지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자주 쓰이는 형태를 보여주기도 하고요.
행성이라는 어휘에서는 태양계의 존재하는 8개의 행성에 대해서도 추가로 알려주고 있어서 단순히 어휘뜻만 공부하는게 어휘의 사용과 어휘와 연계되는 지식도 습득할 수 있어서 아이의 어휘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거 같네요.
[ 본 후기는 교재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직접 사용해 보고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