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구파워 1 진짜 비둘기의 탄생

구구 파워 1 - 진짜 비둘기의 탄생 ㅣ 샘터어린이문고 64
앤드루 맥도널드 지음, 벤 우드 그림, 이재원 옮김 / 샘터사 / 2021년 3월

구구파워 1권 진짜 비둘기의 탄생은 구구파원을 가진 비둘기 범죄수사단이 사건을 해결하는 이야기인데요.

1권 같은 경우 3부로 나누어서 3가지 사건을 다루고 있어요.

3가지 사건은 서로 연결되어 있는데요.

하나의 사건이 끝나면 자연스럽게 그 다음 사건으로 연결된답니다.

200쪽 분량이구요.

두툼한 종이에 글자는 적고 그림이 많은 책이라 초등 저학년 아이들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에요.

비둘기 록은 자신이 좋아하는 것이라면 동물이든 식물이든 가리지 않고 변장을 하는게 취미에요.

매번 새로운 것으로 변장하는 걸 즐기는데요.

어느날 그랜파우터라는 할아버지 비둘기가 찾아와요.

구구파워을 가진 비둘기들을 모아서 범죄수사단을 꾸리는데 변장의 귀재가 필요하다고 하니요.

록은 그랜 파우터를 따라 도시로 가게 되요.

비둘기는 빵부스러기를 좋아하는데요.

공원에 가면 항상 사람이 가득하고 그 사람들이 흘린 빵부스러기 많아서 비둘기들이 좋아하는 곳인데요.

그랜 파우터를 따라간 공원에는 글쎄 빵부스러기가 없는거에요.

이상한건 빵부스러기 뿐만 아니라 사람도, 다른 동물도 보이질 않아요.

도대체 빵 부스러기는 왜 없는거죠?

비둘기 범죄수사단은 범인을 잡기 위해 잠복을 한답니다.

각각 나름 자신의 모습이 보이지 않게 잘 숨는데요.

변장의 기재인 록은 과자 봉지에 숨어요.

공원에 빵스러기가 없었던건 사람들이 오지 않기  때문인데요.

사람인 물론이고 다른 동물들이 모두 떠난 이유는 괴물 까마귀때문이에요.

까마귀들이 모여서 거대한 괴물 까미귀 모양을 만들어서 날아 다녔던 거에요.

그리고 공원에서 돌아 다니던 유일한 동물인 고양이가 알고 보니 그 까마귀 떼의 왕이었어요.

고양이로 변장해서 빵을 훔쳐 까마귀들에게 주고 있었어요.

무서운 모습으로 겁을 주던 괴물 까마귀를 없애고 나니 다시 공원에 동물들이 돌아왔어요.

그 중에는 박쥐들도 있었는데요.

글쎄 누군가가 박쥐들을 잡아가는거에요.

1부의 사건이 끝나고 자연스럽게 2부 박쥐 사냥꾼의 등장이라는 이야기가 전개 된답니다.

글이 적은 것도 있지만 그림이 재미있어서 아이가 앉은 자리에서 한권을 술술 읽더라고요.

재미있다며 2권도 찾네요.

변신의 귀재 록이 어떤 모습으로 변장을 할지 지켜보는 것도 재미있고 비둘기 범죄수사대의 사건 해결을 지켜보는 것도 재미있답니다.

그리고 각 사건마다 의외의 범죄자가 등장하는 부분도 기발하고 재미있어요.

[ 본 후기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