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미와 유령코치 엠앤키즈 성장 로맨스 동화 3
김현영 지음, 싹이 그림 / 엠앤키즈(M&Kids)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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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소미와 유령코치는 13살 유령을 보는 이소미라는 아이가 주인공이에요.

어릴때부터 유령을 보는 소미는 유령을 무서워해요.

예쁜 외모를 가지고 있는 소미지만 유령때문에 친구들과 잘 어울리질 못해요.

그런 소미를 좋아하는 연우라는 아이가 있는데요.

소미 역시 연우를 좋아하지만 어떻게 해야 연우와 친해질 수 있는지 알지 못한답니다.

연우는 인기가 많은 아이에요.

연우를 좋아하는 혜리가 친구들과 함께 소미를 괴롭혀요.


공원으로 자전거를 타러 갔던 소미는 갑자기 나타난 연우때문에 넘여져서 병원에 입원을 하게되요.

미안한 연우는 매일 병문안을 오게 되는데요.

연우의 살가운 말에도 소미는 딱딱하게 대해요.

 

 

 

 

그런 소미와 연우를 지켜본 시하라는 유령이 있어요.

시하는 소미에게 폰 게임을 할 수 있게 해주고 치킨을 주면 연우와 잘 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겠다고 해요.

유령을 보는 소미를 유령으로부터 지켜주는 부적목걸이가 있는데요.

소미가 자전거에서 넘어지면서 부적목걸이에 금이 가요.

그래서 부적의 효과가 떨어져서 병원에 있는 동안 소미에게는 유령이 보인답니다.

 

 

 

그런 소미의 몸을 노리는 검은 악령이 있는데요.

검은 악령은 소미와 가까운 시하를 이용해서 소미의 몸을 가질려고 해요.

하지만 소미를 아끼는 시하는 자신을 괴롭히는 검은 악령이 주는 고통을 견디며 소미를 보호할려고 해요.

시하는 자신이 가까이 하면 소미에게 위험이 되는걸 알고 소미 앞에 나타나지도 않고 멀리 할려고 한답니다.

 

 

 

 

 

퇴원한 소미는 평소의 생활로 돌아가요.

소미가 혜리 일당으로부터 괴롭힘을 당하는데 시하가 나타나서 도와줘요.

소미를 아끼는 시하의 마음을 이용해서 검은 악당이 소미와 함께 있는 연우를 다치게 하는데요.

자신 때문에 소미와 연우가 다치게 되는거 같앙 시하는 미안해 해요.

그러면서 영영 소미에게서 멀어질려고 한답니다.

하지만 검은 악령은 소미를 포기하지 않아요.

시하가 소미에게 찾아가 창문을 두드리며 메시지를 남긴다는거 알고 소미를 찾아가는데요.

소미는 시하를 보고 싶은 마음에 목걸이를 벗어 놓고 창문을열게 되요.

그 틈을 놓치지 않고 검은 악령이 공격을 하는데요.

시하나 나타나서 막아선답니다.

그리고 소미는 자신의 부적 목걸이를 검은 악령에 던져서 소멸시켜요.

검은 악령이 소멸되기 전 시하하고 하는 대화를 통해서 소미는 시하가 죽지 않았다는 걸 알게 되요.

사실 시하는 2년째 식물인간 상태로 있는데요.

부적목걸이가 망가져 귀신이 보이지만 그런 무서움을 견디며 소미는 시하가 입원해 있는 병실을 찾아가요.

그리고 그곳에서 시하 엄마를 만나 자신과 시하의 인연에 대해서 듣게 된답니다.

소미와 유령코치는 예쁜 그림으로 주요 장면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그림이 너무 예뻐서 이야기에 몰입이 너무 잘 되네요.

어른이 읽어도 설레는 동화, 초등 로맨스 동화인데요.

초등 여아라면 누구라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거 같아요.


[ 본 후기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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