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붕 위의 아이돌 비티티 - Back To the Time 두바퀴 고학년 책읽기
서지원 지음, 이경석 그림 / 파란자전거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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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 위의 아이돌 비티티는 많은 인기를 누리는 최고의 아이돌 그룸 비티티 멤버들이 300여년전 조선 시대로 타입슬립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어요.

많은 인기를 누리며 그런 인기를 위해 매일 춤과 노래 연습를 하는데 비티티 멤버들은 지쳐 있어요.

그리고 그들의 행동 하나하나에 관심을 보이고 기사가 되는 일상에 힘들어 한답니다

 

 

 

 

콘서트가 있던 날.... 공연이 끝나갈 무렵 팬들이 앵콜을 외춰요.

하지만 지치고 힘들어 하던 오공은 팬을 향해 손가락 욕을 하고요.

이를 본 리더와 싸움이 벌어져요.

아니나 다를까 이들의 싸움은 바로 기사가 되어 세상에 알려 졌는데요.

대기실에서 있던 멤버들은 누군가 대기실문을 두르리는 소리에 문을 열어보게 되는데요.

사람은 없고 이상한 병 하나만 놓여 있는거에요.

짜증이난 오공이 발로 병을 차는 순간 병이 깨지면서 이상한 냄새가 퍼지고 비티티 멤버들은 어딘가로 빨려 들어가게 된답니다.


멤버들이 정신을 차렸을 때는 궁궐 지붕 위에 잡상이 되어 있었는데요.

이들은 낮에는 잡상이 되어 지붕 위에 있고, 밤이 되면 사람으로 돌아오게 되요.


300여년 조선에 가게 된 멤버들은 그 곳에서 비티티 노래를 흥얼 거리는 경채공주와 현대 물건과 현대의 언어를 사용하던 아버지의 죽음으로 힘들어 하는 세자, 그리고 여러 방면에서 다양한 자식을 가지고 있는 박지원이라는 선비를 만나게 되요.

몇날을 밤세대록 질문을 하고 답해주며 지내다가 궁궐 밖으로 나가게 되는데요.

궁궐 밖에서 비티티 노래를 흥얼거리는 광대, 달문을 만나게 되요.

달문을 통해서 스스로 미래에서 온 사람이라는 달문의 스승이 비티티 노래를 알려줬고, 초콜릿 같은 현대 물건을 줬다라는걸 알게 되요.

비티티는 자신들의 처한 상황에서 벗어나고자 달문을 스승을 쫒게 된답니다.

 

 

 

우연히 조선시대에서 향수병을 깨뜨리면서 다시 현대로 돌아오게 되요.

이 때 경챙공주, 박지원, 달문도 비티티와 함께 현대로 오게 되는데요.

현대물건들을 신기하게 보는 박지원의 행동이 웃겼는지 아이들이 재미있어 했어요.


자신은 여기에 있어서는 안된다며 달문이 향수를 퍼뜨리지 이들은 모두 다시 조선으로 가게 되요.

이로써 타임슬립을 가능하게 하는 물건이 향수라는걸 알았답니다.


이 신기한 향수가 어디서 왔는지는 그리고 미레에서 왔다는 달문의 스승은 누구인지.. 책을 읽으면서 내내 궁금해 했는데요.

마지막에 가서야 비로소 조금이나마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었답니다.


지붕 위의 아이돌 비티티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아이돌이라는 직업과 타입슬립이라는 판타지, 그리고 역사속 인물들이 함께 결합해서 재미있는 이야기를 만들어 냈는데요.

읽는 내내 재미있어 했고, 그리고  이야기를 통해서 자신들이 처한 상황을 극복하며 원하는 길을 찾아 가려는 등장인물들의 모습에서 아이들이 뭔가를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되지 않았나 싶네요.


[ 본 후기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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