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기분파 나무의사 필기 Point Summary 심화 모의고사 625제 - <2023년 기출반영> 특별부록 : OX문제로 기출 체크하기 2024 기분파 시리즈
박범수.㈜에듀웨이 R&D 연구소 지음 / 에듀웨이(주)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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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의사라는 이야기를 들어본 분도 계실 것이고 처음 들어본 분도 계실 것인데 나무의사는 대부분 보호수로 지정된 나무를 보호하거나 유실수에 병이 들었을 때 조치하는 업을 맡은 사람을 나무의사라고 부릅니다. 물론 수요는 많은데 공급이 적다보니 연봉이 생각보다 많이 좋았습니다. 저 또한 예전에 나무의사를 만나서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 연봉이 억대에 달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꽤 혹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나무의사는 국가공인 전문자격입니다. 자격발급기관은 한국임업진흥원에서 위탁받아 실시하고 있으며 1차는 필기로 구성되어있는데 수목병리학, 수목해충학, 수목생리학, 산림토양학, 수목관리학 등 나무의사라면 당연히 알고 있어야하는 내용을 담고 있었습니다. 2차 시험은 수목피해 진단 및 처방이 논술형과 단답형으로 구성되어있고 수목 및 병충해의 분류, 약제처리와 외과수술이 실전형으로 배치되어있었습니다. 그만큼 철저하게 검증해서 바로 실전에 투입할 수 있는 인력을 선발하겠다는 의지가 보였습니다.



보통 흔히들 많이 알려진 병충해를 꼽자면 소나무재선충병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소나무계의 에이즈라고 불리며 한번 걸리면 잘라내서 훈연 방제 외에는 방법이 없는데 그것들을 처리하는 것이 나무의사의 역할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기분파 나무의사 필기"에서도 이런 병충해의 종류와 기주, 그리고 발병환경, 방제방법, 특징, 병징과 표징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해주고 있었습니다. 초보인 제가 봐도 한몫에 알 수 있을 정도로 자세하고 상세하게 설명해주고 있어서 나무 의사에 대한 욕심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농사를 짓는 제 입장에서는 탄저병이 정말 많이 생기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원인은 알 수 없으나 습기가 많은 경우 탄저병이 생기는데 발병환경이 동백나무탄저병과 사철나무탄저병 그리고 버즘나무탄저병 등을 종합해보건대 탄저병의 원인이 습기와 관련되어있지 않은가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샤인머스캣 탄저병이 극심했던 이유가 아마 습기와 관련이 되어있지 않을까? 는 생각을 했었는데 그 추론이 어느정도 일리가 있겠구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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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기분파 화물운송종사 필기 자격시험 - <최근 CBT 출제유형을 반영한 실전모의고사 수록+<합격 특별부록>:핵심이론빈출노트수록 2024 기분파 시리즈
에듀웨이 R&D 연구소 엮음 / 에듀웨이(주)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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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주변에서 본직에 은퇴하시고 화물운송업에 종사하시는 분을 뵌 적이 있었는데 원래 있을 때보다 더 잘버시는 것을 본적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오더가 있을 때만 일하면 되기 때문에 의외로 업무자유도가 높았습니다. 대신 새벽에 움직여야하기 때문에 자는 것을 조금 일찍 자야한다는 단점은 있었습니다만 저는 차라리 사무실에서 치어사는 것보다는 이렇게 화물운송업에 종사하면서 자신만의 일을 꾸려나가는 것도 꽤 괜찮은 방법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화물운송종사 필기는 운전면허시험을 쳐보신 분들이라면 상대적으로 쉽게 취득할 수 있는 구조였습니다. 교통안전표지는 기본적으로 알고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자격취득과정은 만20세이상 운전면허소지자가 운전경력은 자가용은 2년이상 사업용은 1년이상운전 경력자에 한해 시험을 응시할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이 여기에 해당되는지부터 알아보면 좋을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은 여기에 들어가기 때문에 운전경력만 있다면 충분히 취득할 수 있는 자격증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용의 구성은 운전면허시험 필기와 같았습니다. 도로교통법이 들어있었고 그리고 우리가 운전하면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것들을 종합해두고 있었습니다. 물론 여기엔 상업용 구분이 조금 더 가미되었지만 운전하면서 쉽게 볼 수 있는 것들을 접목하면서 익혀나간다면 크게 어려운 부분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도로의 구분에서 도로법에 따른 도로에서 "필수 암기"라는 표시로 확실하게 외울부분은 외우라고 부각해주기 때문에 다른 부분을 굳이 외우는 수고로움을 덜 수 있어 좋았습니다.

그리고 실제 화물운송종사 CBT에 나왔던 문제를 복원하여 책을 집필하였기 때문에 실전적합성이 매우 우수한 책이었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출제기준에 따라서 예상문제를 만들어뒀는데 문제를 풀면서 이론을 익혀나가면 충분히 필기시험에 합격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책의 장점인 굳이 두껍지 않으면서도 필요한 부분은 싹다 집합시켜서 한몫에 볼 수 있도록 해두고 있었습니다. 그 덕분에 굳이 다른 책을 참고하지 않고 이 책 한 권으로만으로 시험을 대비할 수 있도록 해두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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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땅 캄보디아
전은경 외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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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들 한류라고 한다면 K-POP을 생각하기 쉽습니다. 저 또한 그 시류에 반대하는 입장은 아니지만 진정한 한류는 이런 분들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예전에 한글을 이용해서 부족언어를 사용하려고 한다는 뉴스를 접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에 외교부와 문체부가 지원을 한다는 글도 봤었습니다만 결국은 실패로 돌아간 듯합니다. 지금껏 그 이후의 일을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진짜 한류는 이렇게 조용히 타지에서 선교하는 분들이 한류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선한 봉사로 시작해서 오히려 그들에게서 선한 영향력을 얻어서 돌아온 이들을 진짜 한류라고 생각하는 이유는 가장 아래에서부터 시작해서 그들의 문화와 융화되어서 결국은 한국이라는 나라에 긍정적인 생각을 갖게하기 때문입니다. K-pop을 향유하는 계층은 의외로 한정적입니다.


 

우스갯소리로 외국인에게 Do you know Kimchi? 라고 물었는데 Yes라고 대답하면 한류에 성공했다는 대서특필을 한다는 이야기를 얼핏들은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말이 시쳇말이 아닌 것이 정말 조금이라도 한국음식에 대해서 이야기를 할 때 한류라고 대서특필하는 기사를 종종 볼 수 있었기 때문에 과연 이게 진짜 한류일까? 는 의심을 품기 시작했을 때 "꿈의 땅 캄보디아"가 나왔습니다. 꿈의 땅 캄보디아는 저에게 선교라는 것은 이렇게 하는 것이구나와 동시에 그들이 진정한 한류의 중심이라는 생각이 들게끔 해주었습니다.



그들은 그들의 영향력을 굳이 자랑하지 않았습니다. 벽에 페인트칠을 하면서도 묵묵히 했으며 캄보디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교과과정을 알려주었으며 시장에서 민중과 함께했으며 그들과 함께 숨쉬고 먹으면서 시나브로 그들에게 스며들었습니다. 거부감이 들지도 않을 뿐더러 그들은 한국을 그들이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준 나라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예전에 한국이 한국전쟁 이후에 다른 나라에게 원조를 받았던 것처럼 우리가 이제는 돌려주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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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번째 대멸종 시그널, 식량 전쟁 - 기후 변화와 식량 위기로 포착하는 파국의 신호들 서가명강 시리즈 34
남재철 지음 / 21세기북스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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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가 요즘 가장 큰 문제인 듯합니다. 종자저장소로 유명한 스발바르 제도에서 빙하가 녹고있고 종자저장고가 침수되었던 적이 있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시리아 내전에서 모든 종자가 사라지자 종자창고를 열어서 재배를 다시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을 정도로 우리 인류에게 있어서 식량안보는 중요한 요소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후변화까지 우리 인류가 어찌할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다만 그 속도를 늦추는 방법외에는 없습니다.

 

 

혹자는 이를 두고 예전에 한반도에서도 코뿔소가 살았고 온대기후였다는 증거를 토대로 지구온난화는 허상에 불과하다고 합니다만 그와는 별개로 지금 확실한 것은 인류의 이기심으로 인해 기상이 악화되었고 공기의 질이 나빠졌으며 그 피해를 고스란히 우리 인간이 돌려받았습니다. 그것이 50년간 식량전쟁으로 비화된 이유기도 합니다. 식량을 차지하고자 인류는 전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기후변화로 가장 큰 변화를 겪는 것은 곡물시장입니다. 밀, 옥수수, 사탕수수, 콩 등은 선물시장에서도 최근 가격이 급등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직접적인 원인을 꼽자면 우크라이나-러시아전쟁이라고 할 수 있지만 그것보다 재배면적이 급격이 줄어들면서 생산량이 급감했다는 것이 가장 큰 원인입니다. 물론 자국 내에서 식량안보를 중요시하여 어떻게든 식량증산을 하고자 하는 국가도 있습니다.

 

 

이와 반대로 아이러니컬하게 남재철 교수는 식량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 지구온난화를 막는 것도 좋지만 지금 막을 수 없다는 것이 대세이므로 기후변화에 적응하여 식량안보를 구축하자는 의견을 제시하고 있었습니다. 저도 같은 의견입니다. 마냥 지구온난화가 개선되기만을 기다리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지금 변화하는 기후에 맞춘 안보책이 우선적으로 구축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 책은 생각보다는 얇습니다. 그리고 손에 딱 들어와서 이동하면서 읽기에도 좋습니다. 하지만 이 책은 서울대 교수의 명강의를 한 몫에 담고 있습니다. 그 넓은 강의실을 혼자 독차지하면서 1:1로 교수님의 과외를 받는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실시간으로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갖는 느낌도 들었습니다. 이번 기회에 식량안보에 대해서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지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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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립백 온두라스 SHG EP 코판 - 12g, 5개입
알라딘 커피 팩토리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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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에서 드립백으로 항상 먹는데 간편하게 먹을 수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덕분에 언제든 어디서든 원두커피를 즐길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알라딘 흥하십시오 항상 응원합니다. 구리고 이런 이벤트 자주 열어주세요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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