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수종 박사의 경제대예측 2024-2028
곽수종 지음 / 메이트북스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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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을 한다는 것은 자본주의의 중축인 학문을 배운다는 의미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자본주의의 꽃인 미국을 먼저 배운다는 것은 후에 생길 한국의 경제문제를 예측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예전에 2008년즈음 국채금리가 역전되었을 때 그 누구도 서브프라임 모기지사태가 일어날 것이라고는 생각지못했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터지고야 말았습니다. 그리고 예상치 못했던 사태는 결국 세계금융위기로 커지고 말았습니다. 저는 이 때 경제에 대해서 전혀 몰랐는 상태임에도 리먼 브라더스 사태는 어렴풋이 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최근에 이런 경제위기설이 다시 떠오르고 있습니다. 영끌이라는 이름으로 부동산을 사기위해 부채를 끌어다 썼으며 비트코인이라는 투자를 하기 위해서 부채를 끌어다 썼으며 가계부채라는 이름으로 점점 빚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는 이 때에 곽수종 박사는 2024년 이후의 경제를 예측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투자론에 있어서 명확한 예측은 저도 이와 비슷하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제 생각이 조금 더 강화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렇다고 마냥 경제가 좋아진다, 긍정적이다는 이야기로만 일색하진 않았습니다. 일단 우크라이나-러시아전쟁은 경제에 불안정요소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미국의 대선과 그리고 통화 재정 및 소득새 금리 등 8가지 시나리오를 상정하여 한국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서 자신의 경제학적인 마인드를 토대로 그려냈다는 점이 인상깊었습니다. 아직은 터지지 않았습니다만 개인적으로는 부동산 PF분야에서 계속해서 문제가 제기되고 있고 금융투자 회사에서는 계속해서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물론 예측한다고 피해할 수 있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하지만 예전에 코로나 시기에 대응을 제대로 했던 분들은 부의 전환을 이루어냈고 다들 피해야한다고 이야기했을 때 과감하게 투자했던 분들은 지금은 나름대로 자기가 먹고 살 정도의 부를 축적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최근 보고서에서도 부의 격차가 더욱 커졌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만큼 대응을 어떻게하냐에 따라서 경제적인 자유도가 달라질 수 있다는 의미기도 합니다.

 

한국 경제의 펀더멘탈은 양호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만 이 이야기는 IMF 전날에도 들렸었습니다. 결국은 믿을 것은 자신의 지식 외에는 없습니다. 자신의 지식을 과신하면 안됩니다만 경제전문가의 냉철한 시각으로 바라본 경제대예측을 통해서 대응방법을 익혀나간다면 미래에 어떤 일이 발생하여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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