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빛 아파트
서민희 지음 / 하움출판사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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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사는 세상에 층간소음이 정말 문제가 되는 것 같습니다. 층간소음으로 다툼이 있다는 이야기도 있고 오늘은 저희 아파트에서도 층간소음으로 다툼이 잦으니 집에서는 조금 조심해달라는 이야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물론 주택에 산다면 층간소음따위 전혀 신경쓰지 않아도 됩니다만 대부분은 아파트에 살기 때문에 좋든 싫든 남들 눈치를 보긴 봐야합니다. 그렇기에 이 그림책은 더욱 의미가 있다고 생각되었습니다.

토끼네 가족은 늑대네 가족들 때문에 시끄러워서 잠을 잘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아예 귀마개를 하고 자는데 늑대친구들은 그걸 모릅니다. 늑대친구들이 그렇게 시끄럽게 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일단 토끼네들은 너무 시끄러운 나머지 따지기도 했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틈새에서 갈라지는 소리가 틀렸고 토끼는 어떻게든 그 사실을 알리려고 합니다. 하지만 아무도 듣지 않죠.

하지만 늑대가족만이 그 이야기를 들어줬고 모두들에게 이 사실을 알려주었습니다. 그리고 여럿이 힘을 합쳐서 이 난관을 타개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각자 특성에 맞는 역할을 맡아서 사과나무를 뽑아내는 과정이 모두들 힘을 합치면 층간소음따위는 쉽게 해결할 수 있다는 교훈을 담고 있었습니다. 층간소음이라는 것도 사람이 살아가면서 당연히 나올 수 있는 소음이 대다수입니다. 물론 악의를 갖고 일부러 소음을 내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그런 경우는 매우 예외적이라 조금씩 서로 배려를 한다면 층간소음 문제가 해결될 수 있다는 희망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이 글은 컬처블롬을 통해 제품 또는 서비스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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