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리학에서 길을 찾다
신규영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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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리학에서 길을 찾다는 것은 쉽게 이야기하면 사주팔자에서 길을 찾는 것을 생각하셔도 큰 무리는 없을 것 같습니다만 더 세부적으로 간다면 음양오행에서 길을 찾는다는 의미가 더 닿을 것 같습니다. 인생의 음과 양의 차이가 있듯이 음기가 발산될 때는 지혜롭게 잘 피해가며 양기가 발산될 때는 절대 놓치지말고 그 기운을 제대로 타고가야 인생에 큰 무리가 없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예전에 정말 의도치않았지만 나름대로 사회에서 이름이 있는 분들과 함께하던 시간도 있었고 단체에서도 인정받았고 그리고 학술에 있어서도 나름대로 좀 잘한다는 칭찬을 듣던 때가 있었습니다. 지금 "명리학에서 길을 찾다"을 통해서 알게된 것입니다만 그때가 제 운이 정말 상승할 시기였지만 저는 그것을 감지하지 못하고 허송세월을 보내면서 놓치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운이 쇠락하는 시기에 있습니다.

운명과 성품으로 나를 알아가는 과정에서는 미래예측의 욕구가 모인 정수가 명리학이라는 이야기를 했었습니다. 지금도 미래에 대해서 정확하게 예측을 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운 영역입니다. 그만큼 미래가 알 수 없는 미지의 영역이기 때문에 미리 대비하려는 욕구가 몰려드는 것이 아닐까? 는 생각도 해봤습니다. 분명 미래를 예측만 할 수 있다면 그보다 더 좋은 것은 없습니다.

준비된 자에게 기회는 반드시 온다는 말이 정말 저에게 해주는 말과도 같았습니다. 저는 인생에서 실패를 맛보고 있는 중이고 지금도 계속해서 갖은 고난이 몰려드는 마당에 더 이상 열심히 살아봐야 뭐하겠는가는 생각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인생사가 지구의 공전과 자전을 닮았다는 이야기를 하는 순간 양지도 있지만 음지도 있고 음지가 있으면 분명 양지가 돌아온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세상 살아가는 것이 그렇게 녹록치는 않습니다만 그래도 음과 양의 조화를 생각하면서 언젠가는 양지가 다시 돌아온다는 믿음을 가지고 살아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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