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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대담한 선택
마이클 블리스마스 지음, 박선령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3년 8월
평점 :
일론 머스크는 2022년에 뉴스의 전면을 장식하다시피한 기업인입니다. 최근에는 페이스북 창시자 마크 저커버그와 로마 콜롯세움에서 세기의 대결을 벌인다는 광고를 했었습니다만 마크 저커버그가 일단은 싸울 때가 아니다는 말을 하면서 세기의 대결은 무산되어버렸습니다. (나름 기대를 조금 했었는데 아쉬웠습니다.) 일론 머스크는 테슬라가 가장 유명하지만 요즘은 유인 우주선 시험에도 성공해서 민영기업에서는 최초로 유인 우주선을 발사하는 데 성공했다는 타이틀도 얻게 되었습니다.
일론 머스크는 앞서 말씀 드린 것 외에도 도지 코인이 가장 유명한 트레이드 마크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화성 갈끄니까." 를 실행하기 위한 코인이라는 우스갯소리가 있는데 제가 몰랐던 사실이 있었는데 일론 머스크는 남아프리카 공화국 출신이라는 사실이이었습니다. 저는 당연히 일론 머스크는 미국에서 활동했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태어난 곳은 남아프리카 공화국 백인 계열로 태어났었습니다.
그렇지만 지금은 남아프리카 공화국이 치안이 좋지 않기로 소문났고 백인 비율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었습니다. 그런 사회생활 속에서 백인과 흑인이 다르다는 것을 인지하기 시작했고 그 때는 아파르헤이트라는 인종차별정책이 국가정책으로 당당하게 시행되고 있던 때였기 때문에 더더욱 일론 머스크는 자신이 생활하고 있는 세상과 흑인의 세상이 다르다는 것을 어릴 때부터 느끼고 있었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던 화성갈끄니까는 단순한 일론 머스크의 꿈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 이상의 자신의 과거 꿈을 실행하려는 첫걸음이었습니다. 천문학적인 비용이 들더라도 자신은 그것을 감내하고서라도 우주개척에 혼신의 힘을 싣고 있습니다. 물론 테슬라가 급락했을 때 존폐의 이야기도 있었지만 아랑곳하지않고 자신의 의지를 관철했기에 지금의 테슬라와 스페이스X가 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일론 머스크는 지금도 현재진행형입니다. 아직까지 그의 의지가 꺼지지 않는 걸로 봐서는 조만간 화성에 인간이 정착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