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적 리더 - 구성원과 조직을 키우는
김한솔 지음 / 책세상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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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리더라고 한다면 나이가 지긋한 분이 끝자리에 앉아서 거드럼을 피우거나 아니면 일방적인 지시과 명령 간섭을 하는 불필요한 존재라고 생각되었는데 점점 회사생활을 하면서 리더가 앉아서 놀기만 하는 존재는 아니구나를 느끼고 있습니다. 그리고 점점 리더의 지위에 가야할 연차가 되면서 부담감이 밀려오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남들을 챙겨야하는 입장을 잠깐이나마 느껴본 입장에서는 제가 해야할 일만 잘하면 되었는데 남들 일까지 챙겨야하는 입장이 되어보니 보통일이 아니구나를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리더 중에서 시류에 영합하는 사람을 많이 봤었는데 가끔씩 시류에 영합하지 않고 본인의 목소리를 확실하게 내시는 분들을 영접(?)할 수 있었습니다. 리더는 팔로워의 의견을 취합하고 그런 이익에 부합하게끔 행동해야한다는 입장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우린 그것을 진정성이라고 부르기로 했습니다. "진실하고 참된 성질" 그것이 진정성의 사전적 의미입니다만 그것을 넘어서 리더가 팔로워의 입장을 경청할 때 필수 덕목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노예해방운동에서 앞장 섰던 협상의 대가 마틴 루터 킹은 상대방이 중요하게 여기는 규칙을 파악하고 이를 파고들어 자신의 협상력 높인것이다를 이야기하면서 상대가 만든 기준을 활용한 협상을 이용할 것을 Essential Tip으로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분명 이것이 본질적인 팁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 상대방이 필요한 수요를 파악하는 것이 리더의 역할이고 그 파악한 수요를 중심으로 팀원에게 전파하는 것이 리더의 역할이라는 생각을 하게끔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리더의 역할에서 뇌의 역할에 주목 했다는 점도 꽤 흥미로웠습니다. 더군다나 요즘 들어서 계속 까먹는 습성상 제가 어떤 지시를 내렸고 명령을 내렸는지도 모르는 세상에서 필요한 것이 팔로워의 지지를 얻는 것입니다만 그 중에 한가지 방법이 트렌드에 영합하기 였습니다, 일단 트렌드에 따라갈 수 있다는 능력만 있다면 절대 남들에게 뒤처지지 않는다는 보증수표가 있는 것이기 때문에 더더욱 최근 트렌드를 파악해둘 필요가 있었습니다. 그것은 낯선 경험을 주저하지 않고 시도할 때 우리 뇌는 새로움을 느끼고 호기심을 찾는 습성을 제대로 파악하고 이용하는 데에 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분명 지금은 보잘것 없는 리더의 입장일 수도 있지만 분명 팔로워의 입장을 대변할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을 마지 하지 않을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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