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의 시그널을 읽어라 - 돈 걱정 없는 삶을 위한 기본서
최재경 지음 / 라온북 / 2023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저는 사회생활을 시작하자마자 바로 예적금을 했었고 남들은 미쳤다고 할 정도로 극단적으로 무지출챌린지를 하면서 모든 시드머니를 통해서 부동산을 살 수 있었고 그렇게들 원하는 저만의 집을 구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습니다. 그리고 그 기세를 몰아서 주식과 펀드 등에 투자를 했고 조금씩 자산이 커져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만 미중무역전쟁과 코로나19를 겪으면서 주식이 2/3토막이 났었고 제가 그토록 자신있어했던 곳에서 큰 손실을 겪으면서 이때까지 제가 봤던 공부가 허투루 돌아가는 것만 같았습니다. 그것이 돈의 시그널을 제대로 읽지못한 과오에서 비롯된 결과인지 몰랐습니다.

"돈의 시그널을 읽어라"의 저자는 외국계 무역회사에서 근무했고 지금은 소비자학 박사며 국제공인재무설계자인 최재경 박사가 적은 책이었습니다. 제일 먼저 눈에 띄는 것이 과소비지수 계산이었습니다. 제 월평균 수입을 대입해서 월평균지출을 월평균저축으로 치환 후 계산해보니 0.93정도가 나왔습니다. (매우 극단적 소비저축성향을 지니고 있습니다. 굳이 쓸 필요가 없다면 쓰지 않습니다. 여기서 저축은 경제학적 의미인 쓰지않고 남은 돈으로 계산했습니다.)

(여기에서 계산법이 조금 이상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과소비지수=월평균 수입-월평균 지출/월평균 수입이면 1에 가까울수록 수입에서 지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적음을 의미하는데 다시 검토해볼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계산방법을 월평균 지출이 아니라 월평균 저축으로 치환해서 계산하면 제시한 과소비 지수와 부합합니다.)

저는 보통 통장을 4개로 나눠써 씁니다. 첫째로 월급통장 둘쨰로 파킹통장(이자 비상금통장) 셋째로 여행통장 넷째로 예적금통장을 운용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생활비 통장의 개념을 토입할 것을 안내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운용하는 방식에서 조금 바꿔볼까를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뉴노멀시대에 맞춘 리스크관리를 이야기하고 있었습니다.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시대기에 어떤 일이 발생해도 바로 즉응(即應)할 수 있도록 비상금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비상금관리로는 부족하고 보험을 들어둘 것을 이야기하고 있었는데 제가 들어둔 실비보험 외 화재보험을 들어둬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