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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디자인 팀은 이렇게 일합니다 - 프로덕트 디자인을 위한 리더십
리처드 밴필드 지음, 김주희 옮김 / 유엑스리뷰 / 2023년 5월
평점 :
최근에 주목받고 있는 ESG 경영시스템이 요즘은 경영을 함에 있어서 필수불가결한 요소가 되었는 것 같습니다. 그 중 G(Governance)의 요소가 사내에서는 가장 중요시되고 있습니다. "스타트업 디자인 팀은 이렇게 일합니다."의 리처드 밴필드는 자신의 경영기법을 조직문화를 구축하는 데 집중하는 것부터 시작했습니다. 그 문화의 시발점은 사람과 문화를 연결하는 데부터 시작했습니다.
조직문화의 첫 시작점은 팀 기반의 조직구조를 개편하는 것이었습니다. "팀이 고객과 어떻게 일하며 이것이 궁극적으로 회사의 문화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서 고찰하였으며 그 고찰은 결국은 성과로 나오는 과정으로 이어졌습니다. 그 성과는 고객의 대응도와 만족도 향상이었으며 그것이 스타트업 디자인 팀이 계속해서 고객과 사업을 꾸려나갈 수 있는데에 대한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그 결과를 아메리카 테스트 키친의 존 토레스가 "궁극적으로 우리는 디자인 리더로서의 프로덕트가 아닌, 팀과 회사를 만들고 있습니다."로 표현했습니다. (해당 책. 36페이지~37페이지 인용)
그와 더불어 조직내 환경이 중요시되기도 합니다. 조직내 책상구조라던가 혹은 캐비닛위치 그리고 조명 등등이 작업에 미치는 영향도 꽤 큽니다. 이를 원색적으로 탐구하기 위해서 호손실험이 실행될 만큼 가장 효율적인 작업환경을 조성하는 데 있어서 지금도 연구가 계속해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것을 "사무공간이 전달하는 메시지"에서 녹여내고 있었습니다. 패스트스팟의 낸시 라이언스는 "우리에게 물리적 공간은 협업을 하고 창의성을 발현할 수 있는 안전한 공간입니다."는 말로 사무공간의 중요성을 직접적으로 언급하기도 하였습니다. (해당 책. 83페이지 인용)
또한 스타트업 팀은 시작도 중요하지만 그 프로젝트를 끝내고 지속하고 보수하고 그리고 문제점이 발견되었을 때는 계속해서 수정을 해야합니다. 그렇게 계속 수정을 해나가야만 조직이 끝까지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용두사미가 되어버려서 끝까지 버티지못하고 팀을 해체하는 경우도 꽤 많았습니다. 이 책에서도 그처럼 유의성을 계속해서 유지해야한다고 이야기하고 있었습니다. "미래를 대리하려면 많은 계획"을 꾸려나갈 것을 이야기하고 있었습니다.
꽤 많은 리더들과 인터뷰를 하고 그들의 어록을 일일이 담아둬 우리가 처음 스타트업 사업을 시작했을 때의 마음가짐부터 그리고 사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까지의 마인드맵을 그릴 수 있도록 도와준 책이었습니다. 하지만 모든 것이 한번에 형통하면 좋겠지만 결국은 어디에서부터는 막힐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 경우 최대한 빠른 시일내 해결을 해야할 것인데 그 방법을 알고있다면 해결하는 시간을 1초라도 더 줄일 수 있습니다. 이 책은 그런 경우를 확실히 대비할 수 있게끔 도와준 책이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