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과를 만들어내는 철학 - 성공하기 위한 철학사고의 프레임워크 변화하는 힘
오가와 히토시 지음, 박양순 옮김 / 북스토리지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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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이라고 한다면 생각할 철을 사용해서 생각을 하는 학문입니다. 철학한다는 것은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철학의 가장 정점을 찍었던 철학자는 저는 개인적으로는 플라톤이라고 생각합니다. 철인정치를 표방하면서 철학자가 다스리는 정치정을 꿈꿔왔었는데 철학이라는 것 자체가 사람을 공평무사하게 만든다는 그의 생각이 접목된 개념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최근 인문학에서 잡을 얻으려는 시도가 많습니다. 그리고 인문학 강의를 사내에서 듣도록 명사 등을 초청해서 인문학적인 사고를 배양하려는 노력을 하고있는 회사도 많습니다. 인문학은 사람을 사람답게 만들어주는 학문이라고 이야기하고 있기에 가능한 일입니다. 이 책은 결과를 얻고자 하면 철학을 배워라는 슬로건으로 우리에게 접근하고 있었습니다.

"결과를 만들어내는 철학"에서 요구하는 철학은 기존의 문제점을 의식하고 알고리즘을 통해 만들어낸 결과를 이용해 자신의 삶을 바꾸어보자는 기치로 책을 시작하고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문제를 의식하는 것이 철학하는 과정중 가장 첫 걸음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문제를 의식한다는 것 이 자체만으로도 이미 철학이 시작되었습니다. 앞서 말했다시피 철학이라는 것은 "생각함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이 책에서 언급한 파트 중 "정부는 과연 절대선인가?"는 질문이 있었습니다. 최근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인해 대두된 화제가 "정부의 권한이 비대해졌다."입니다. 일본에서도 비상사태를 선언하면서 개인의 사생활을 제약한 경우가 있었고한국에서도 10시 이후 영업중단을 시행하면서 개인의 사생활과 업주의 재산권과 경제권을 제약한 경우가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이것이 과연 절대선으로 볼 수 있는가? 입니다.

그리고 코로나19이후 방역이라는 이유로 백신을 접종을 강요했으며 (물론 정부에서는 절대 강요하지 않았다고 하겠지만 백신패스를 만들었단 자체가 사실상 강요입니다.) 카드사용내역을 볼 수 있었고 자가격리라는 거주이전의 자유를 제약했습니다. 과연 이러한 사안이 절대선으로 볼 수 있을지 그에 대한 답은 "결과를 만들어내는 철학"속에서 찾아보는 건 어떨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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