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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 - 꿈을 향해 폭발적으로 도약하는 기술
김형규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3년 5월
평점 :
늦은 나이에 무슨 고생을 한다고 그 좋은 곳을 나가려고해? 그냥 스테이 스테이. 라는 말을 자주 들었습니다. 하지만 조직에서 주는 달콤함은 저를 도태시키기에 충분했고 저는 그저 부속품으로 전락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아직도 계속해서 도전하는 것을 멈추지 않는 것 같습니다. 이 책의 저자 또한 늦은 나이지만 절대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계속해서 점프를 하는 모습을 보니 흡사 저와 닮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불가능은 없다." impossible을 I'm possible로 바꿔서 나는 가능하다는 슬로건을 내세운 광고가 있었습니다. 그와 같이 이 책도 불가능한 미래는 없다 지금도 뛰어오를 준비를 하고 있자는 이야기를 화두로 던지고 있었습니다. 이 책을 보는 저 또한 점프는 도약할 준비가 된 자만이 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고 이 책의 저자 또한 점프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철저한 준비를 하고 있어야한다고 이야기하고 있었습니다.
지금도 본인이 맞지 않은 일을 꾸역꾸역하고 있을 분 많고 저 또한 항상 이 일이 나와 맞을까 생각하면서 일을 하기도 합니다. 본인에게 맞는 일인지 아닌지를 구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맞지않은 일을 박차고 본인과 맞는 일을 찾아내는 용기 또한 중요합니다. 이 책은 한살이라도 젊을 때 본인에게 맞는 일을 찾아떠나는 것을 추천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본인에게 딸린 식구가 있거나 아니면 할부금을 갚아야하거나 여타의 이유로 인해서 쉽사리 지금 일을 그만두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 경우는 적어도 여가 시간에 취미삼아 찾아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은 사무직인데 여가로 공예나 건축을 하면서 본인의 천직을 찾았다고 이야기하는 분을 꽤 많이 찾을 수 있습니다. 그러면서 실제로 그 일로 전직을 하는 경우도 심심치않게 봤었습니다. 이 또한 "점프"라고 생각합니다. 벌이가 생각보다 시원찮을지언정 본인과 맞는 일을 하면서 부수적으로 소득을 올린다고 생각한다면 분명 본인의 삶이 윤택해지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도 이 일을 억지로 다녀야하는가? 혹은 월요일이 무섭다거나하는 등으로 일과 본인의 삶을 일체하지 못한채 표류하는 경우가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준비가 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혹은 자금적으로 안정된 이후에 본인의 삶을 찾을 것이라는 이유로 쉽사리 그 일에서 벗어나지 못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지만 본인의 목표와 신념이 확고하다면 분명 그 길에서도 완전한 길 완벽한 길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준비는 본인의 마음에서부터 시작되는 것이라는 것을 "점프"를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본인의 삶은 본인에서부터 찾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