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들어서 팬픽이라든지 아니면 웹소설을 쓰는 공간이 늘어남에 따라 주변에서도 글을 쓴다고 준비하는 분들이 꽤 많이 늘어나고 있고 인터넷에서도 쉽게 소설을 볼 수 있는 공간이 늘어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저 또한 글을 적어보고자 계속 습작을 만들어내고 있고 소설 혹은 에세이를 게제를 하고 있으며 제가 느낀 바를 조금 더 자세하고 현실감있게 표현해보고자 단어의 쓰임새를 바꾸어본다던가 아니면 필체를 바꾸어본다는 등의 여러가지 기법을 도입해보려고 노력합니다.
이 책은 그런 저에게 있어서 어떻게하면 생동감있게 글을 통해서 감정을 전달할 수 있는지를 알려주는 책이었습니다. 특히 좋은 사례와 좋지 않은 사례를 예시로 들어 제가 잘 적었네? 라고 느끼는 글조차 좋지 않은 사례의 예시로 들어서 제가 아직 글로 밥을 먹고 살려면 멀었구나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글은 처음부터 완성되는 것이 아닌 원래 작성한 뼈대에서 조금씩 살을 붙여나가는 소묘와 같은 작업이라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보통 글을 쓴다고 하면 자신이 대단한 글실력을 소유하고 있어야만 글을 쓸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만 이 책을 보면서 느낀 것은 부단한 노력과 다른 사람의 글을 보면서 참고하는 것이 가장 좋은 작가가 되는 길이라는 사실을 알려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특히 소설을 쓰는 데에 있어서 필요한 요소를 군데 군데 삽입함으로써 연결감이 사라지지 않도록 해주는 윤활유역할을 강조하고 있어 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에 대해서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글을 적으면서 생길 수 있는 사례를 Q&A형식으로 남겨두어 내가 글을 쓰면서 생길 수 있는 상황을 가정하여 이 책을 매뉴얼처럼 사용할 수 있겠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특히 "글이 지루하게 느껴진다면 어떻게할까요?"라는 질문에서 저는 이때까지 투입한 매몰비용이 아까우니 어떻게든 살려본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만 "프로만 알고 있는 소설 쓰는 법"에서는 과감하게 그 글을 버릴 것을 이야기하고 있었습니다.
분명 글을 쓰는 과정은 살을 깎는 고통만큼이나 고통스럽다는 이야기를 어떤 소설가는 이렇게 소회하고 있었습니다. 그 소설가는 지금도 유명 베스트셀러 작가고 그리고 계속해서 글을 적고 있는 현직 작가입니다만 베스트셀러 작가조차 글을 적는 과정이 쉽지 않음을 이야기하고 있었습니다. 자신의 글이 생경하다는 이유로 글 적는 것을 포기한다면 평생 자신의 느낌과 감정을 글로써 표현할 수 없습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서 자신이 생각한 그 날것의 느낌으로 표현해본다면 분명 좋은 글이 나올 것이라는 확신을 심어주었습니다.
**이 글은 컬처블롬을 통해 제품 또는 서비스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