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 없이 완벽한 사람은 없다 - 행복과 희망을 끌어당기는 감정 지침서
황근화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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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들어서 우울증이나 불안감을 겪는 사람이 늘어나는 것 같습니다. 저 또한 요즘 불안증세가 심해져 한동안 병원을 다니고 했었습니다만 불안요소가 없음에도 불안감이 들 때도 있고 어떠한 사건이 발생해서 그 걱정으로 인하여 불안감이 들 때도 있습니다만 이유가 어찌되었든 살아가면서 불안감을 갖지 않고 살아가는 사람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불안감을 몸에 달고 살아가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현대사회가 당장 내일을 알 수 없는 뉴노멀의 사회로 접어들면서 사회적인 풍조가 불안감을 더욱 조성하는 분위기가 된 것도 이런 불안감을 갖는데 일조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떤 사람은 전혀 불안하지 않은 듯이 스스럼없이 행동하는 사람이 가족이든 아니면 좀 더 나아가 사회조직이든 꼭 한명정도는 있습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전혀 불안이 없어보이는 사람같지만 막상 나중에 이야기를 하다보면 그 나름대로의 고민과 불안감을 견디면서 살아가고 있구나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그렇다시피 불안은 본인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당연히 갖고 있는 감정이고 그 김정에 따라서 본인의 행동의 여부가 갈라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런 불안감을 겉으로 표현하지 않을 뿐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하면 그 불안감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알아보고 싶을 것입니다. "불안없이 완벽한 사람은 없다."에서는 그 불안감을 덜 수 있는 행동방법에 대해서 챕터별로 분류하여 이야기하고 있었습니다. 예전에 어머니께서 엄마손은 약손이라는 주문으로 배를 쓰다듬어주면 이상할 만큼 복통이 나아지는 것을 느낀 적이 많습니다. 물론 소화가 안될 때 배를 쓰다듬어주면 소화가 되는 효과를 일으켜서 복통이 낫는다고 합니다만 그것보다 심리적인 요소가 작용을 한 것이 더 크다고 이야기하고 있었습니다. 우리의 마인드 컨트롤이 분명 불안을 잠식시킬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하여도 불안한데 나는 괜찮다. "알 이즈 웰"을 외치는 것조차 가능하지 않은 경우도 많습니다. 저 또한 그런 경우를 겪어보기도 하였습니다. 그런 경우에도 행동요령을 언급하고 있었는데 "자신의 감정에 솔직해져라."였습니다. 본인이 홀로 있을 때는 그 불안감을 누가 보지 않는다는 확신이 있기 때문에 자신의 감정에 대해서 솔직해질 수 있습니다만 주변에 누가 있다면 체면상 함부로 본인의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정서상 본인의 감정에 솔직하지 못한 부분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 모든 것을 인정하고 본인을 마주한다면 굳이 필요없는 불안을 겪을 필요가 없었습니다.

분명 지금은 불안하고 본인이 완벽하게 느껴지지 않을지어도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조금씩 연습한다면 완벽에 가까운 모습을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그런 사람이 나중에는 그 분야에서 나름대로의 연륜을 보이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는 사람은 타인과의 싸움에서도 분명 두각을 나타낼 수 있는 존재가 될 수 있음은 분명하기에 지금부터라도 불필요한 불안감을 떨치고 조금씩 자신과 마주해보는 건 어떨까 생각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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