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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되는 소액 땅 투자 바이블
이승주 지음 / 세종미디어 / 2022년 7월
평점 :
최근 부동산 수요추세가 꺽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법원 경매를 가더라도 예전만큼 활기를 띠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부동산 시장이 마냥 불황은 아닙니다. 예전에 2008년 부동산 시장이 경색을 보였을 때도 이제는 부동산 불패신화는 끝났다는 의견이 만연했지만 결국 10년채 되지 않아 2016년부터는 과잉수요붐이 일어나서 영끌족은 빚을 내서라도 부동산 시장에 뛰어들었고 어떤 곳은 많게는 3배 적어도 1.5배까지 가격이 뛰는 지역이 생겨났고 부동산이라고 한다면 일단 눈감고 매수하는 붐이 일어났습니다. 시장의 굴곡은 결국 우상향하면서 파동을 그리게 되어있습니다.
대부분 부동산 시장이 활성화될 때 뛰는 금액이 크다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기회가 된다면 꼬마빌딩 아니 오피스텔의 한 부분이라도 차지하고 싶지만 결국 본인의 자금이 부족하여 부동산을 사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책은 그런 분들을 위한 소액 땅 투자방법을 알려주는 책이었습니다. 특히 가장 중요한 핵심으로 꼽히는 스스로 공부하여 부동산의 굴곡을 파악해나가는 것이었습니다. 그 방법으로는 부동산에 현지 임장해서 그 지역의 분위기 파악하기와 신문 등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모으는 방법이었습니다.
특히 부동산 시장은 뉴스에 좌우되는 경우가 많아 정보의 취합이 그 무엇보다 중요한 요소였습니다. 흔히들 부동산은 주식시장의 거품이 빠질 때 부동산으로 돌아온다는 이야기를 하곤 했었습니다. 하지만 그 이유가 무엇인지 명쾌하게 설명할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사실 여기에 대해서 나름대로의 해석을 할 수는 있습니다만 명쾌한 해답을 낼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하지만 명쾌한 해석도 중요하지만 그런 순환을 먼저 캐치하고 있는 사람과 아무것도 모른채 남들이 사니까 덩달아 사는 사람과 비교를 해본다면 굳이 세밀하게 비교할 필요도 없이 전자가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흔히들 "땅은 거짓말하지 않는다."는 말을 합니다. 부동산에 묻어두면 언젠가는 빚을 본다는 이야기를 합니다만 부동산이라고 마냥 불패인 것은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최근에 주목받는 지역은 어떤곳인지 그리고 법원 경매에서 어떤 물건들이 나오는지와 어떤 물건이 유찰되었고 어떤 물건이 이슈화 되는지를 꼼꼼히 기록해두어야 한다고 이야기하고 있었습니다. 분명 주식은 리스크가 크지만 부동산은 본인이 대응하기에 따라 꾸준하게 수익을 올릴 수 있는 효자종목이 될 것입니다.
특히 부동산은 월세라는 좋은 제도가 있어 본인이 관리하기에 따라 월세수입도 매달 꾸준하게 받는다면 월급 이상의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노동소득으로 본인의 생활을 충분히 영위할 수 있었습니다만 최근 인플레이션은 월급상승률을 훨씬 상회할 만큼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부동산은 인플레이션에 승차할 수 있는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마냥 적금과 예금만이 재테크의 전부라고 생각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이 책을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