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NFT 재테크 - Web3.0시대, 새로운 자산 가치 창조가 시작된다
모리카와 미유키 지음, 이민연 옮김, 변호사법인 GVA법률사무소 Web 3.0팀 감수 / 북스토리지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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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떠오르는 재테크라고 한다면 예금, 적금 조금 더 리스크를 감내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주식, 채권 혹은 정말 강심장에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선물, 옵션 등의 파생상품도 선택하시는 분들이 있긴 합니다만 대부분 재테크라고 한다면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예금, 적금 등의 로우 리스크 로우 리턴방식의 투자를 선호할 것입니다. 저는 보통 주식을 통한 재테크를 선호하며 부동산에 좀 더 힘을 실어 투자함으로써 월급과 비슷한 정도의 수익을 올리기도 합니다. 보통은 이렇게들 재테크를 합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서 비트코인, 대체 불가능한 토큰(Non-Fungible Token, 이하 NFT) 등의 새로운 투자수단이 생기면서부터 여기에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기 시작했습니다. 비트코인은 투자종목으로 편입된 지도 10년가까이 되어감으로써 대중적으로 인지도가 높아진 상태입니다만 NFT는 아직까지는 생소한 분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 무한도전에서 내놓은 NFT가 고가에 팔리면서 국내에서도 관심을 받기 시작했으며 해외의 사례입니다만 억대이상으로 고가에 판매되는 경우도 있어서 재테크의 수단으로써 활약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미지의 영역이라는 점은 아직까지 우리가 이 분야에 섣불리 지갑을 열 수 없음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그만큼 제대로 된 분석이 없었으며 그리고 어떤 방식으로 투자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리포트 등이 잘 나오지 않았던 것도 사실입니다. 이 책은 그런 우리들에게 일본에서는 어떤 방식으로 NFT에 투자를 하는지에 대해서 알려주는 책이었습니다. 예전 일본에서는 한정판 굿즈 등이 거래의 대상이 되기도 했으며 재테크의 수단이 되기도 했었습니다. 지금은 그 역할을 NFT가 하고 있었습니다. 야구 선수의 입단 사진이라든가 혹은 음악 등을 거래하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NFT의 거래수단은 대부분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등의 암호화폐로 거래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런 화폐들은 이전이 쉽기 때문에 거래하는 데 큰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생각되었습니다. 그리고 일본에서는 NFT시장이 계속해서 확장되고 있으며 미술품이나 사진 등을 NFT화하여 지속적으로 거래가 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그만큼 투자가치가 어느정도 있다는 판단이 시장참여자에게 인식이 되었다고 생각됩니다.

아직까지는 거래가 주식이나 부동산에 비견할 만큼 활성화되지 않은 신생시장입니다. 하지만 제대로 거래가 되고 신뢰가 쌓여 시장참여자들이 늘어난다면 그에 못지 않은 시장이 될 것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다른말로 하자면 블루오션의 시장이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제대로 된 공부를 하지 않고 시장에 뛰어든다면 오히려 낭패를 볼 공산이 크므로 일본의 사례로 학습을 하면서 시장에 참여해보는 것이 어떨까 생각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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