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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 윈 Small Wins - 능력을 극대화시키는 결정적 경험
신동선 지음 / 해나무 / 2023년 3월
평점 :
목표를 이루기위해서는 부단한 노력을 해야한다는 10000시간의 법칙을 저는 철칙처럼 여기고 있습니다. 그만큼 노력은 양이 중요하다는 의미입니다. 하지만 단순하게 양만 투입해서는 목표를 이룰 수 없다는 것을 이 책은 언급하고 있었습니다. 그만큼 양도 중요하지만 질이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저도 이 글을 보면서 느낀 것은 내가 잘하는 방법도 있지만 잘못하고 있는 방법도 있구나라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이 책에서 말하고 있는 것의 핵심은 "연습"이었습니다. 부단한 연습만이 유일하게 뇌의 시냅스를 늘릴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나서부터 뇌는 퇴화할 수도 있습니다만 그렇다고 우리가 소위 말하는 나이가 들어서 뇌세포가 죽는다는 이야기는 통용되지 않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짤막한 글에서 잠깐이나마 봤었습니다만 우리 뇌는 이미지를 기억으로 저장하여 사용한다는 글을 본 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이미지의 흐름이 20대와 50대 사이에서 차이가 있기 때문에 우리는 기억을 함에 있어서 차이를 보인다는 글을 봤었습니다.
뇌신경과 전문의가 알려주는 내용이라 저에게 있어서 전문용어는 조금 생소하긴 했습니다만 그런 생소한 용어를 일상용어로 바꾸어서 설명해주어 좀 더 이해하기 쉬웠습니다. 그리고 일상생활에 접목해서 어려운 용어를 좀 더 체감될 수 있다는 것도 저에게 있어서 이 책을 보는데 좋은 점이라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연습은 누구나 할 수 있고 지극히 목표를 이루려면 거쳐야할 절차입니다. 하지만 단순히 연습만 한다고해서 이루어지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연습 중 불필요한 행동이나 잘못된 방법 등을 수정해야하는데 이 일련의 불필요함을 수정할 수 있는 것이 "피드백"이었습니다. 자신의 행동에서 조금씩 고쳐나가면서 완벽하지는 않지만 완벽에 가까운 결과를 냈을 때야 비로소 목표에 다다를 수 있다는 글을 봤었을 때 나는 왜 열심히 했는데 안됐지? 라는 의문의 답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