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 카네기 자기 관리론 (국내 최초 무삭제 완역본)
데일 카네기 지음, 유광선(WILDS).김광수.장비안 옮김 / 와일드북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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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게 자네 무슨 걱정이 그렇게 많아." 이 책이 저에게 던져준 가장 큰 외침이었습니다. 이 책의 시작부터 종장까지 쓸데없는 걱정을 하지 말것을 강조했고 덮을 때도 걱정말게라는 말로 마무리지었습니다. 이 책에서 던지는 논점과 같이 우린 수많은 걱정을 안고 살아가고 있고 그리고 지금도 계속해서 이렇게하면 어떡하지? 저렇게하면 어떡하지? 라는 생각만 가득하고 실제로 실행으로 옮기지 못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렇기에 저는 걱정을 어떻게하면 덜어낼 수 있을까?라는 생각으로 이 책을 계속해서 읽어나갔습니다.

하지만 걱정을 하지 않을 수는 없습니다만 대부분 죽기 직전에 하는 말은 공통적으로 내가 왜 그렇게 쓸데없는 걱정을 많이 했던가? 굳이 하지 않아도 될 걱정으로 내 인생의 대부분을 허비했구나라는 말이었습니다. 하지만 어떤 것이 필요한 걱정이고 필요없는 걱정인지 구분짓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어떤 걱정이 쓸모없는 걱정인지에 대한 대략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있었습니다. 우선 쓸데없는 걱정의 범주에 들어가는 것이 내가 폭풍우에 휩쓸려서 생매장당해서 죽으면 어떡하지? 와 비행기가 추락해서 죽으면 어떡하지? 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물론 그것이 우리에게 다가오는 충격이 더 크기는 합니다만 확률적으로는 교통사고로 죽을 확률이나 암을 포함한 질병으로 우리가 죽을 확률이 앞서 말한 확률보다는 월등히크지만 그것은 우리에게 그렇게 큰 걱정으로 다가오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굳이 일어나지 않을일을 구태어 끄집어내 걱정을 할 필요가 없음을 우리에게 시사하고 있었습니다.

대부분 직장을 가지고 있고 직장에서 일하고 있고 그리고 직장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직장인에 해당할 것입니다. 그리고 업무를 잘하고 싶어하고 승진에 대한 것으로 덤으로 기대를 하고 있는 직장인입니다. 하지만 그런 기대감과는 다르게 하루가 멀다하고 상사에게 깨지고있는 모습을 직면하고 있으며 내일이 어떤일이 터질지 몰라 노심초사하고 있는 본인의 모습을 대면할 때마다 이 일이 나에게 맞는지에 대한 걱정부터 앞서게됩니다. 그런 경우에도 이 책에서는 굳이 그런 걱정을 하는 것이 아니라 눈 앞의 가장 쉬운 일부터 처리할 것을 주문하고 있었고 당장 처리할 업무가 아닌 나머지 서류는 굳이 필요없으니 꺼내둘 필요없이 바로 캐비닛에 넣을 것을 주문하고 있었습니다.

물론 여기서 제시하고 있는 내용을 그대로 곧이 따라할 수는 없습니다. 왜냐면 오류가능성이 도처에 서려있는 우리는 불완전한 인간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불완전성으로 인해 우리는 수정가능함을 안고 살아가는 존재기도 합니다. 완전한이라는 수식어가 붙었다면 굳이 수정을 할 필요도 없거니와 수정이라는 단어가 포섭되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과거의 과오를 반추하며 내일은 그 불완전한 모습을 조금이나마 완벽함으로 바꾸기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존재기에 하나의 지침서가 있으면 좋겠단 생각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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