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읽기의 달인, 호모 부커스 인문학 인생역전 프로젝트 5
이권우 지음 / 그린비 / 200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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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책을 나의 것으로 만들라고 한다.

나는 그 말에 공감한다. 나의 것으로 소화해야지만 나의 책이 되는 것이다.

여러가지 책 읽기에 대한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그러나 읽는 순간에는 고개가 그덕이는데, 다 읽고나면 기억나는 것이 별로 없다.

이 책을 보시려는 분들은 차분하게 읽으시며 메모를 꼭 하길 바란다.

그리고 자신에게 어떻게 책을 읽어야하는 지를 다짐 받으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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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의 공중부양 - 이외수가 처음으로 공개하는 실전적 문장비법
이외수 지음 / 해냄 / 200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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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수 선생님의 책을 볼 때마다 느끼는 것은 문체가 간략하다는 것이다.

그래서 너무 읽기 편하다. 한구절 한구절 단어 하나 하나가 쏙쏙 들어온다.

그 해법이 이 책에 담겨있다.

글쓰기의 기초부터 차분차분 그것도 너무 재미나게 쓰여있어서 너무 재미있게 읽었다.

부담없이 재미나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글을 쓰는 사람이나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 보면 공감하고 좋아할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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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된 진실 - 계급.인종.젠더를 관통하는 증오의 문화
데릭 젠슨 지음, 이현정 옮김 / 아고라 / 200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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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를 움직이는 것의 숨은 정체는 무엇일까?

저자는 이 부분을 들춰내고 있다.

사람의 마음속에 왜 사람을 미워하고 증오하는 마음이 생기는지... 그리고 그보다 내면에는 어떤 것이 작용하고 있는지를 실날하게 드러내고 있다.

백인의 문화와 경제가 내가 배워나가야 할 부분이 아니라, 내가 견재해나가야할 부분이라는 것을 일깨워 준 책이다.

두깨가 두껍지만 전혀 어렵지 않고 쉽게 읽어나갈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보았으면 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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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희망을 버릴 때가 아니다 - 우리 시대와 나눈 삶, 노동, 희망
하종강 지음 / 한겨레출판 / 200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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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단락으로 이루어진 편안한 글 속에 노동자의 땀 냄새가 베어나오고 있다.

노동운동을 그저 멀리서만 바라보던 나에게 노동운동이 남의 이야기가 아니라 바로 나의 이야기라는 것을 일깨워준 책이다.

많은 직업전선에서 자신의 권리를 찾는 여러 노동자들의 애환과 저자의 이야기가 때로는 웃음과 쓴웃음이 교차되고 따뜻한 눈물을 뿌리기도 한다.

이렇게 땀과 눈물을 흘리는 사람 때문에 이 사회가 아직 희망이 있는가보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생명을 끊고 있는 현실에서 진정한 우리의 삶의 가치가 무엇인지를 일깨워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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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로부터의 영성
안셀름 그륀 지음, 전헌호 옮김 / 분도출판사 / 199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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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지고 있었던 거룩함이란 종교적인 개념은 위로부터의 영성이었다.

그것을 지키고 나아가고자 나는 나 자산을 하찮게 여기게 되었고, 높은 곳을 향한 손짓에 주변의 낮은 것들을 보지 못하였다.

이 책은 낮은 자리(고통, 불행, 어려움, 가난, 실패) 등의 경험을 하느님이 주신 은총으로 변화시키는 책이다.

기존의 개신교가 가지고 있었던 종교적인 패러다임을 다시한번 생각하게하며, 참된 하느님과 나를 이해하도록 이 책은 도움을 주고 있다.

작은 책으로 이렇게 깊은 의미를 깨닫고, 스스로 만족해 보기는 처음인것 같다.

신앙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나 신앙을 알고 싶은 분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앤소니 드 멜로의 책으로 나는 한번 깨어났고, 또 안셀름 그륀의 이 책으로 나는 자유함을 얻었다.

후회하지 않습니다. 꼭 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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