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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가 보고 싶어, 울었다
인썸 지음 / 그윽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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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으며
켜켜이 오랫동안 잊고 지냈던
그날들의 감정들이
한쪽 구석부터 아려오는 기분이다.

그립고 보고 싶을 수 있지만.

당시에는 죽을 만큼 사랑했고 최선을 다했고
후회만 덜 하면 족하지 않을까..

이별, 시련에게서 아직 얼마 멀어지지 않은
사람들이 이 책을 읽으면
그리움이 몇 배가 될 책이지만
터뜨릴수 있는 감정 다 토해내고 엉엉 울어버리라고.

이미 깨진잔인걸....
이제 그만 놓아주라고

위로 아닌 위로를 해주고 싶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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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는 애쓰고 싶지 않은 마음
인썸 지음 / 그윽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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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릿해진 그날들이 다시 떠올려지는
마음이 아려오는 책..
그리움에 허덕일때
흠뻑 취하게 만들수 있는 그런책
나도 누군가에겐 그리움이겠지요..?
.
가끔은 이런책에 꽂히는 날이 있어요
.

p84.
꽃이 핀 자리에 어찌 다른 것이 자랄까. 그 꽃이 다시 필 테지. 그꽃은 어데 다시 피었을까.

p87.
찾아가면 안되는 사람. 연락하면 안되는 사람. 그리움조차 미안한사람. 보고싶은 한사람. 그런사람이있다. 소중한 사람 한명 품고 산다.

p120.
추억이요? 그 기억들이 어째서 추억입니까.
슬프고 아픈 것들 밖에 없는데요.

.
더는 애쓰고 싶지 않은 그런날..
이별 후에 잊혀지지 않아
힘들다면 이 책 읽고
펑펑 울고 털어버릴수 있을꺼같아요

좀 슬프긴하지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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