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릿해진 그날들이 다시 떠올려지는마음이 아려오는 책..그리움에 허덕일때흠뻑 취하게 만들수 있는 그런책나도 누군가에겐 그리움이겠지요..?.가끔은 이런책에 꽂히는 날이 있어요.p84.꽃이 핀 자리에 어찌 다른 것이 자랄까. 그 꽃이 다시 필 테지. 그꽃은 어데 다시 피었을까.p87.찾아가면 안되는 사람. 연락하면 안되는 사람. 그리움조차 미안한사람. 보고싶은 한사람. 그런사람이있다. 소중한 사람 한명 품고 산다.p120.추억이요? 그 기억들이 어째서 추억입니까.슬프고 아픈 것들 밖에 없는데요..더는 애쓰고 싶지 않은 그런날..이별 후에 잊혀지지 않아힘들다면 이 책 읽고펑펑 울고 털어버릴수 있을꺼같아요좀 슬프긴하지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