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공부하는 독심술 - 공감과 소통을 위한 마음의 레시피
김문성 지음 / 스타북스 / 2023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독심술하면 예전에 사극드라마에서 나온

궁예가 생각난다

궁예를 연기했던 배우분이 너무 연기를 잘해서

그런지 10여년이 넘었는데도 궁예가 말년에 가서

독심술을 배운듯 "니 마음에 마가 끼었어" 라는

대사가 생각이 나 슬며시 미소가 지어진다

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길 사람속은 모른다 사람은

어쩔때는 자기 자신도 알 수 없어 헤매일때가 많고 더더군다나 상대의 마음을 간파하기는 살면서 정말 힘든일이다 하지만 그것을 잘할 수 있다면 살아가는 기술중에 그것보다 뛰어난 것은 없다는 생각이 든다

결국 우리는 사람속에서 부대끼고 사람속에서 행복을 느끼고 그 속에서 성공도 하고 하니 말이다.

그래서 선택한 "처음 공부하는 독심술"이라는 책은 심리에 대해 공부하지 않은 초보자가 읽기에도 쉽게 씌여져 있기도 하고 구성도 목차를 보면 첫번째 말에 숨겨진 심리로 자주 되뇌이는 상대방의 말로 그 사람의 심리나 생각을 엿보고 두번째는 상대의 행동뒤에 숨은 그의 이면을 살펴보고 세번째 목차는 스타일로 알아보는 그 사람의 성향이나 심리 성격등을 알아보게 되어 있다.

내가 보고 싶은 목차를 먼저 읽어도 좋고 언제 어느때에 어느 구간을 펼쳐 읽어도 좋게 되어 있어서 거실 옆 테이블에 놓고 누구누구 속마음을 알고 싶을때 들춰서 꺼내보면 유용할 듯 하다.

첫번째 말로 읽는 사람의 심리는 읽으면서도 고개가 숙여지는 부분이 많았는데 같은 말을 하더라도 그 사람의 상황과 환경등에 따라서 다르게 해석이 되는구나 싶은 생각도 들었다. 많이 주의깊고 재미있게 읽은 부분은 역시나 말보다 상대방의 행동으로 읽는 그 사람의 심리를 알아보는 두번째 목차였는데 상대방의 눈의 움직임이나 또는 얼굴 표정 아니면 손동작 작은 움직임 등 두번째 목차가 가장 흥미있게 읽어진 것 같다.

일단 너무 어렵지 않아서 재밌게 읽어져서 좋았고 두번세번 읽으며 새기면 타인을 이해하는데 정말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좋은 책을 읽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위 리뷰는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쓴 글입니다 "

#처음공부하는 독심술 #김문성 #스타북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