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의 심리학
우리는 모두 한번의 인생을 살면서 성공하고 싶어합니다. 누구나 인지상정 당연한 말일겁니다.
어떤 이는 아무 노력도 하지 않는 것 같은데 나보다 훨씬 더 좋은 조건으로 누리며 살고 있고 어떤 이는 태어날때부터 금수저로 불리우는 환경에서 부족할 것 없이 자라 원하는 것을 모두 가지며 살고 있습니다.
그게 운이고 운명일까요 ?
그렇다면 정말 너무 불공평할 것 같지 않나요 ?
어차피 출발부터도 과정까지 불공평한게 인생이라지만 단지 운에 기대기만 해서 살아가기에는 삶이라는게 무기력해지기만 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운이라는 건 없어 라고 생각하며
나자신을 믿고 살아보려고 해도 가끔씩 주변을 돌아보며 문득 비교하고 싶진 않지만 비교될때 그저 탈탈 털리는 멘탈을 어찌 해야 할지 몰라 우울해집니다.
이 책에서의 저자는 어쩌면 운이라는게 작용하는 끝판의 환경에서 운명이라는 화두에 대해서 깊이 고민하며 결론을 내려 쓴 책이 이 책이 아닐까도 싶습니다
글쓴이님은 방송국에 입문해 손대는 것마다 히트를 치며 다수의 프로그램을 성공시키고 이후에도 시가 60억이나 하는 서울 대저택의 건물주가 되었다고 합니다
물론 이 책속에 본인의 경험담이나 운명에 대한 철학만 있는 것은 아니고 그 과정에서 프로덕션의 ceo로 다양한 직업군과 사람들을 마주하며 성공한 사람들의
루트를 분석하고 연구해 기록해 놓았습니다.
책속에는 저자가 만난 부자들 또는 성공한 연예인들의 이야기들로 이루어져있는데 물론 대부분 누군지는 알수 없도록 익명으로 쓰여져있습니다
한편으로는 이 책을 보기 전에는 운을 만들어낼 뾰족한 방법은 없을까 운명이라는게 정해져있다면 부득이 오늘 이렇게 열심히 살아내야 할 이유가있나 하는 생각에 대한 대답을 찾고 싶었는데
마지막장을 덮으며 다행이 사람은 단지 운으로만 그의 인생이 결정되는건 아니며 운과 그의 노력과 실력이 모두 합쳐졌을때 그의 인생이 상승곡선을 그리게 된다는 어쩌면 모범적인 답안이지만 나는 그것이 안심이 되었습니다
운명이라는게 다만 아무런 변수 없이 작용을 하는 것이라면 한날 한시에 태어나는 쌍둥이의 운명과 대통령과 사주가 같은 일반인의 인생을 설명할순 없을 것입니다.
운명은 개척하는 자의 몫이라는 당연한 말이 이 책을 읽으며 한번 더 깊이 새겨지게 되었습니다.
#운의 심리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