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제목 비즈니스 스테로이드
비즈니스와 스테로이드는 엉뚱생뚱한 결합일 것 같은데 책속에서 왜 그렇게 지었는지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스테로이드는 병원에서 혈관관련 질환을 치료하는 처방으로 쓰이고 있는데요 비지니스질병을 치료처방하는 스테로이드같은 역할을 이 책이 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그 내용이 궁금하지요?.
젊은 ceo답게 호기로운 제목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첫장에도 역시 젊은이의 패기가 넘치는 장담이 있습니다만 이 책을 읽게 되면 부작용이 있는데 너무 바빠서 쉴틈이 없어질 거라는 " 이 책은 안전하지 않습니다" 라는 도장을 쾅쾅 찍고 출발합니다
이 책을 모두 읽고 생각되는 점은 온라인이든 오프라인이든 성공의 본질에는 그 사업을 이끌어가는 사업가의 철학과 정신 습관 성격 성정 등이 결국 원동력이 될수밖에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 기본바탕위에 sns에서의 스킬을 덧입힌다는... 이 책에서는 그것 두가지를 모두 말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 기본 스킬과 정신의 요점을 체크해본다면
첫째는 기브앤테이크 주고 받기 , 테이크앤기브라고 하지 않는 이유는 결국 내가 주어야 받는다는것이죠 이건 정말 중요한 이야기인것 같습니다. 인간이 험한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 이기적일수밖에 없는 본성에 기브앤기브를 논한 책도 있던데 여기서도 마찬가지로 먼저 주어야만 한다고 하네요
둘째는 빌드업 마케팅 이건 정말 기술적인 이야기인데 핸드폰새버전이 나올때마다 또는 대기업의 어떤 물건이 나올때 출시되기 이전부터 새로운 제품에 대한 광고를 이미 시작한다는 겁니다. 갑자기 마구 사라고 들이대는 광고는 남녀가 서로 처음만나 갑자기 결혼하자라고 하는것과 같다고 결국 제품역시 고객들에게 조금씩 조금씩 다가가며 설레이게 하고 기대하게 하고 짠하고 어느날 나타나는 겁니다. 그 구체적인 테크닉에 대해 이 책은 담고 있습니다.
고객의 니즈에 맞춘 종류를 나눠볼때 갑자기 들이대서 물건을 사는 경우는 3%의 구매모드 고객밖에는 없고 나머지 97%는 제품을 알기 이전 정보를 탐색하거나 또는 어떤 제품의 니즈를 해결하기 위한 문제를 인식하는 단계에 있거나 또는 제품에 대한 아무 니즈도 없고 문제에 대한 인식조차 없는 무지가 60%라고 합니다. 그러니 97%를 고객으로 만들려면 그들을 구매모드로 바꿔야 하고 그건 단지 제품을 광고하고 홍보하기만 하는 것으로는 절대 할 수 없는 일이라고 저자는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도 코앞의 이익에만 급급하기 보다는 장기적으로 큰 사업가가 되려면 돈보다 더 중요한 신뢰와 신용을 신경써야 한다는 이야기 등 이 책에는 사업을 하기 위한 자질뿐만 아니라 sns에서 살아나려면 어떻게 해야 되는지에 관한 테크닉 등 에 대해 저자의 경험에 비춘 이야기들이 주류입니다.
요즘 시장을 넓히기 위해 sns로 눈을 돌리는 사업가들도 많으시고 블로그나 인스타 등에서 자신을 돋보이게 하고
마케팅하려고 하는 사람들이 많은 시점에서 이 책을 읽으면 그런 구체적인 방향과 기술적인 부분들에 대해서 많은 도움을 받을 것 같습니다.
본 포스팅은 해당업체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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