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숙한 어른이 갖춰야 할 좋은 심리 습관
류쉬안 지음, 원녕경 옮김 / 다연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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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숙한 어른이 갖춰야 할 좋은 심리습관

 

제목은 성숙한 어른이 갖춰야할 좋은 심리습관이지만, 누구나 읽어도
큰 도움을 받을 만한 책이다. 우리는 나고 자라고 성장하며 얼마나 자신을
이해하고 사랑하며 살고 있을까? 어쩌면 모든 심리서들은 자신을 이해하는
과정에 관한 책이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든다.


자신을 알아가고 이해하고 진정으로 사랑하고 자신과 타인을 잘 조율하며
살아간다면 후회하지 않을 인생이 되지 않을까 싶다

 

이 책은 전체 4파트로 나뉘어져서 1편 감정에 관한, 2편 삶의 자율성과 독립에 관한
3편 이성에 관한 4편 관계에 관한 이야기로 나뉘는데 감정이나, 이성이나
자율성이나 관계나 모두 꼭 어른이 아니라도 성장하면서 조금더 성숙하게 자신과
타인을 바라보기위한 이해를 돕고 그에 맞은 처세나 마음가짐 그리고 처방전을
제시하고 있다 처방전이라 하는 건 각 장의 소제목단락이 끝날때마다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을 읽다가 한가지 인상깊게 배운단어'소거격발'이라는 단어인데 다이어트라던가
아니면 나쁜습관교정, 좋은습관길들이기를 도전하는 과정중 거의 마지막에 이르러서
폭식을 한다던가 아니면 아예 예전보다 더한 상태가 된다던가 하는건 사실 실패가
아니라 성공하기 위한 과정으로 누구나 고지에 서기전에 한번은 넘어서야 할 장애물
이라고 한다. 물론 그 장애물을 간단히 물리치고 넘어설수 있다면 더 좋겠지만,
그 장애물에 부딪혀 포기한다거나 아니면 실패했다고 낙담할 필요가 없다는 말이다.


나도 그같은 경험을 자주 했기 때문인지 몰라도 이 책을 읽으며 머릿속에 꼭
박혀버렸다. 담에는 아 과정이지 하고 넘어가야하겠다.

 

이 책은 심리학이 아주 멀리있기만 한게 아니라 생활속에 우리자신을 이해하고 좀 더
행복하게 살아갈수 있게 하는 기술같은 거구나 하는 걸 느끼게 하는 책이었다.
쉽고 흥미있게 쓰여 있어서 술술 책장이 넘어가 시간이 아깝지 않은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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