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의 언어

고객의 언어 - 고객의 진짜 메시지는 무엇인가?
이진국 지음 / 북카라반 / 2020년 5월

고객의 언어

우리가 지금 살고 있는 시대는 흔히들  1인기업, 1인영업시대에 살고 있다고 한다.
그만큼 개인이 능력을 갖춰야 하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것 같은데 사실,
우리가 혼자서 전쟁같은 생존경쟁터에서 살아남으려면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하는지
어쩔땐 막연하고 두렵기도 한게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인지상정아닐까 싶다.

이 책은 특히나 직접 고객을 대하는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사람 , 세일즈를 하는 사람에게
유용할 것 같은데 고객의 언어라는 제목처럼 고객의 말을 통해 고객의 니즈와 불만사항들을
어떻게 이해하고 해석하며 대응해나갈것인가에 대해 다루었기 때문이다.

비즈니스에서 성공하려면 어느 분야에서나 결국 상대를 알아야하고 상대를 알기위해서는
내가 가진 관계에 관한 기본원칙뿐만 아니라 세일즈에 있어서는 고객의 심중에 있는
무엇을 읽어야만 가능하다는건 정말 당연하다 그럼에도 우리는 말 특히 고객이 하는
말에 관해서 흘려듣지 말아야하는지도 모른다. 이 책에서는 저자의 깨알같은 경험에서
우러나는 다양한 상황속 대응법과 깨달음 그리고 대처방안들이 구체적으로 나와있다.

이 책을 읽으며 가장 인상깊었던건 세일즈든 뭐든 대화의 기본은 '공감'이라는 문장
이었다.. 세일즈도 결국 사람의 일이어서 고객의 액션을 목표로 하는 세일즈맨에게
있어서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공감과 상대의 이해를 통해 성공에 가까워진다고 한다.

전체 5장으로 나뉘어져있지만 사실 어느장을 읽어도 관계없을것 같이 부분부분 재밌는
형식으로 이어져있어서 읽기에 어렵지 않고 편안하고 좋았다

실제로 세일즈를 한 분이 쓴 이야기이기에 현장에서 아주 유용할 것 같아 비즈니스맨이나
세일즈맨, 또는 세일즈를 하고 싶은 분들에게 더없이 좋은 참고서가 될 것 같은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