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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미래를 바꿀 유전자 이야기 - 누구나 손쉽게 할 수 있는 개인 맞춤 유전체 검사가 여는 새로운 세상
김경철 지음 / 세종(세종서적) / 2020년 4월
평점 :
건강하게 백세까지 팔팔하게 살고자 하는 마음은 인지상정이다.
특히 환경 먹거리 공기 동물까지 오염되지 아니한건 하나도 없는것같은
이 지구상에서 사람이 오염되지 않을리 없으니 건강하게 살기 위해
사람들은 고군분투하듯 한다.
그런데 사람이 무슨무슨 병에 걸리기전에 이미 그 사람의 유전자를 분석해
그가 무슨 병에 걸릴 수 있는 확률이 높은가를 알아냈다고 한다.
저자는 국내에서는 유자자연구에 관해 전무하던때에 차의과대학교에 근무하며
유전자 검사를 통한 질병예측과 맞춤치료를 연구했다고 한다. 물론 현재에도
현장중심의 유전체상품을 개발하고 있고
유전자분석을 통한 질병예측이라는게 한편으로는 반드시 그 병에 걸릴것만같은
공포심을 갖게 하기도 하지만 저자는 유전자분석으로 미리 그 성향을 파악해
미리미리 대비해 식생활이나 생활습관 흡연 운동 명상등을 통해 예방할수 있는
차원인 것이지 두려움을 갖게 하려는게 아니라고 한다.
유전자분석을 통해 우리는 현재 유방암,치매,심혈관질환, 뇌졸중, 당뇨 등
많은 질병들을 예측할 수 있으며 그에 맞는 처방을 할 수 있다고 한다.
지금 현재에 실재로 유전자검사를 할수 있으나 앞으로 수년내에는 단 10만원도
채 안되는 금액으로 손바닥보다 작은 기구로 현장에서 바로 유전자분석결과를
알수 있는 현장진단시대를 앞당기게 된다고 한다.
2017년에는 전세계 10만명정도밖에 안되었으나 2025년에는 약 10억명정도가
즉 전세계 1/6 아마도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모든 성인들이 전장 유전체분석을
하는 시대가 열릴 것이라고 한다.
일반적으로 유전자검사는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의사의 검사필요성에 맞춰
진행되는데 DTC유전자 검사는 의료기관을 방문하지 않고 소비자가 직접
유전자검사를 받을 수 있는 검사로 이 책의 말미에서는 이 DTC검사에 한 가이드
즉 검사키트를 받을수 있는 곳부터 시작해 결과수령까지 검사결과를 활용하는
법까지 실질적인 정보가 담겨있어 유전자분석에 관해 궁금한 사항들이
모조리 들어있다. 유전자분석에 관해 호기심많은 저자에게는 아주 도움이 많이
되는 책이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