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움직이게 하라 - 살아있는 조직을 만드는 시스템의 힘
김종삼 지음 / 더난출판사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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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움직이게 하라(김종삼) 

 

김종삼

은 국내 최고의 시스템 전문가이다. 조선대학교를 졸업한 뒤 군에서 시스템 분석 담당 장교로 근무했다. S&T중공업에서 기획 및 교육 업무를 담당했으며, 기업과 공공기관에 정부공인 기술자격을 개발하여 인증을 해주는 한국산업자격협회를 설립했다. 중앙노동경제연구원 연수부장, 국제전략경영연구원 BPR 팀장, 광주대학교 강사, 김해시민연대 대표 등의 길을 걸어왔다.
현재 현대시스템 경영연구소장, 한국산업자격인증원 원장을 맡고 있고, Best-HRD인증 심사위원장, 국가자격정책 자문위원, 현대자동차기술교육원 자문교수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삼성전자, 대우조선 등 여러 대기업과 부산시, 전북도의회 등 공무원을 대상으로 강의 활동을 하고 있으며 지자체 공무원들이 뽑은 최고의 강사이기도 하다. 지은 책으로 《Better Life Best Life 더 나은 최고의 삶을 위해서》 등이 있다.

 

 

언제부터인가 남자화장실에서 일 보는 곳에 파리 한 마리가 붙어있기 시작했다.

처음엔 진짜 파리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스티커처럼 붙여놓은 것이었다.

그런데 그 녀석이 묘하게 남자 심리를 자극한다.

하지만 이 파리 한 마리에 숨겨진 놀라운 심리학적 원리와 의도를 알고나니 두렵기도 하다.

그것이 바로 시스템의 힘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시스템의 힘을 이야기한 책이 바로 「스스로 움직이게 하라(김종삼)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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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교보문고)

 

 

 


 

 

 

어떤 내용이 담겨 있나

 

'1장 저절로 되게 하라', '2장 왜 시스템인가' 등 모두 5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 안에 여러 사례들을 소개하고 있다. 한국인 저자가 쓴 책이라 사용된 예화들도 마트 쇼핑카트 10원의 비밀 등을 비롯하여 국내의 사례가 많은 편이며 해외의 사례들도 소개하고 있다. 목차는 다음과 같다.

 

[목차]

 

들어가며 - 생각과 마음만으로는 변하지 않는다

1장 저절로 되게 하라
ㆍ무엇이 행동을 바꾸는가
ㆍ사람이 문제가 아니다
ㆍ저절로 되게 하라
ㆍ행동을 바꾸는 100원
ㆍ평가는 의외로 강력하다
ㆍ없애기만 해도 되는데
ㆍ환경을 바꾸면 의식은 저절로 바뀐다
ㆍ가져가는 사람, 잃어버린 사람

2장 왜 시스템인가
ㆍ자본주의는 시스템이다
ㆍ동물의 뇌가 문제다
ㆍ현대사회는 너무 복잡하다
ㆍ우뇌형 민족이기 때문이다
ㆍ무의식 사회에서 살아가려면
ㆍ예측 가능한 미래
ㆍ김치문화의 한계를 넘으려면
ㆍ좋은 시스템과 나쁜 시스템

3장 답은 의외로 간단하다
ㆍ시스템을 알았다면
ㆍ유니폼과 호칭의 힘
ㆍ사원 모집 방법만 바꿔도
ㆍ대학의 이름을 통일하자
ㆍ무료 vs. 유료
ㆍ건강한 사회가 되려면
ㆍ고객을 불편하게 하라
ㆍ편리함에 함정이 있다

4장 시스템을 만드는 8가지 원칙
ㆍ평등보다 공정이다
ㆍ전문가가 만들어야 한다
ㆍ채찍보다 당근이 효과적이다
ㆍ시스템도 진화해야 한다
ㆍ최악의 상황까지 고려하라
ㆍ제도보다 장치를 만들어라
ㆍ단계별로 시행하라
ㆍ시스템을 없애라

5장 스스로 움직이는 사람이 되라
ㆍ왜 마음대로 안 될까
ㆍ규칙의 미스터리
ㆍ스스로를 결박하라
ㆍ몸을 힘들게 하라
ㆍ의식보다 빠른 격식
ㆍ서랍장 정리의 비밀
ㆍ소지품만 바꾸어도
ㆍ군대와 명문대

 

 

놓치기 아쉬운 문장들

 

'저절로 되게 하라'라는 시스템의 원리를 알고 나면 주변의 모든 것을 시스템으로 바꿀 수 있다. 결코 어려운 일이 아니다. 때로는 규칙을, 때로는 장치를 만들면 된다. _p.026

   

 

마치며

 

처음에 이 책의 제목을 접했을 땐 무엇을 말하는지 감을 잡을 수 없었다. 자녀교육서 같기도 하고 회사와 같은 조직에서 다룰만한 내용인가도 싶었다. 하지만 책을 받아 표지를 보고나니 후자의 내용이라는 사실을 알았다. 원래는 아이들을 키우는 데 있어서 화를 내거나 체벌을 하지 않고 아이들이 스스로 움직일 수 있게 하는 방법이 있을까 하는 마음에 이 책을 선택했다. 그리고 책을 처음 보고는 그런 내용이 아닌 것 같아서 좀 실망했는데 읽다보니 얼마든지 내가 원하는 방법들을 터득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아니 오히려 다른 어떤 책보다도 도움이 될만한 책이었다.

 

'국내 최고의 시스템 전문가'라는 저자의 타이틀 답게 여러 성공사례들이 나열되고 있고 또한 좋은 예, 나쁜 예도 더불어 소개하고 있다. 그리고 시스템을 만들어 나갈 수 있는 구체적인 실천방안들도 제시하고 있다. 전반적으로 국내외적으로 큰 인기를 얻었던 「넛지」를 보는 느낌이다. 물론 접근방식에 있어서 차이는 있지만 전체적인 느낌은 비슷하다. 「넛지」를 읽었던 독자라면 이 책이 그와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스스로 움직이게 하는 힘'은 다른 사람이나 조직뿐만 아니라 좀처럼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 자신의 삶에도 적용해 볼 수 있다. 고질병과도 같아서 고칠 수 없었던 여러가지 습관이나 못된 버릇들, 작은 시스템 하나로 해결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그만큼 독자들이 책을 덮고나서 바로 그 내용대로 해보기를 원한다면 설득력이 강한 책이라 할 수 있다. 새해를 맞아 그동안 반복되어 온 '작심삼일'을 이제 훌훌 벗어버리고 제대로 된 성공의 든든한 디딤돌이 되어줄만한 책이라 생각한다.

 

(출처: 교보문고)

 

 

 


 

 

 

어쩌면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책 - 「스스로 움직이게 하라」(김종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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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칼렛 스토리콜렉터 19
마리사 마이어 지음, 김지현 옮김 / 북로드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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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칼렛

 

마리사 마이어

 

 

마리사 마이어

1984년 미국 워싱턴 주 터코마에서 태어났다. 퍼시픽 루서런 대학교에서 문예창작을 전공하고 졸업 후 출판사에서 편집자로 일하기 시작했다. 5년간 편집자 생활을 하면서 애니메이션, 영화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 관심을 가지고 취미로 창작 활동을 계속해왔다. 그러던 중 2012년 ‘루나 크로니클’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인 《신더Cinder》를 발표하면서 작가로 데뷔했다. 《신더》는 출간되자마자 동화적인 콘셉트와 독창적이면서도 매력적인 세계관, 가슴 뛰는 로맨스를 훌륭하게 조화시켰다는 호평을 얻으며 각종 베스트셀러 순위에 이름을 올린 것은 물론, 아마존닷컴, 퍼블리셔스 위클리, 굿 리즈 등 다수의 매체에서 2012년 가장 뛰어난 작품으로 선정되었다. 이후 시리즈 두 번째 작품인 《스칼렛Scarlet》을 발표하면서 더욱 확장된 세계관과 단순한 재미를 넘어선 심도 있는 스토리로 전작을 뛰어넘는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루나 크로니클’ 열풍을 불러일으킨다. 《스칼렛》에서 새롭게 등장한 매력적인 인물들과 전작 《신더》의 주인공들 간의 절묘한 교차와 동행이 이야기의 흥미를 더하면서, ‘루나 크로니클’ 시리즈는 현지에서는 청소년뿐 아니라 성인 독자들까지 밤잠을 설치며 다음 권을 기다리는 인기 시리즈로 자리 잡았다. 마리사 마이어는 2014년 곧바로 세 번째 작품인《크레스Cress》을 준비 중이다. 또한 ‘루나 크로니클’ 시리즈는 최근 영화화가 결정되기도 했다. 현재 미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젊은 작가로 꼽히게 된 마리사 마이어는 남편과 고양이 세 마리와 함께 고향인 터코마에서 생활하며 시리즈를 마무리하는 작품인 《윈터Winter》를 준비하고 있다.

 

스칼렛.

광고에서 자주 접하던 이름이다. 하지만 '루나 크로니클' 시리즈의 두번째 작품 이름이기도 한다. 그래서인지 시리즈 1편이라 할 수 있는 '신더'를 읽어야 좀 더 재미있고 잘 이해가 될 것 같다. 계속되는 시리즈에 관심이 많은 독자라면 당연히 1편부터 읽어야 할 것이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누구나 잘 알고 있는 유명한 동화들을 소재로 삼아 SF와 환타지가 적절하게 섞인 매혹적인 세계를 잘 그려내고 있다. 전작 '신더'가 신데렐라를 모티브로 삼았다면 이번 작품은 빨간 모자다. 동화와 소설, SF와 환타지가 서로 하나가 되어 멋진 하모니를 보여준다.

 

 

책의 내용은 이렇다.

 

프랑스의 농장에서 할머니와 토마토를 키우며 살아가던 소녀 스칼렛. 어느 날 할머니가 실종되면서 소박하고 평범했던 스칼렛의 삶은 크게 바뀌고 만다. 할머니의 실종에 불안한 나날을 보내던 스칼렛의 앞에 정체를 알 수 없는 소년 울프가 나타나고 스칼렛은 그가 사라진 할머니에 대해 뭔가 알고 있다는 느낌을 받는다. 한편 전 우주를 떠들썩하게 한 희대의 범죄자 ‘신더’에 대한 이야기가 연일 뉴스를 장식한다. 모든 지구인이 비난하는 범죄자인 신더에게 스칼렛은 왠지 모를 연민을 느끼는데…….

 

 

이 책의 저자는 마리사 마이어. 뉴욕타임스의 베스트셀러에 오르는 한편 퍼블리셔스 위클리, 아마존닷컴, 굿리즈 등에서 2012, 2013년 연속 최고의 책으로 선정되는가 하면 영화로 재탄생한다고 하니 그 인기가 어느 정도인지 짐작할 수 있다. 번역도 잘 되었다. 마치 번역서가 아닌 국내 작가가 쓴 것처럼 단어 선택이나 문체가 매끄럽고 자연스럽다. 낯선 개념과 상상들이 난무하지만 그것이 어떤 것일지 마음 속으로 나만의 세계를 만들어 가는 것이 이런 류의 책들이 가지는 재미 아니던가. '라푼젤', '백설공주'로 이어질 다음 이야기들이 벌써부터 기대되고 궁금해지는 이유다.

 

 

 

 

 

 

 


  

 

동화와 환타지의 환상적 만남 - 「스칼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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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코리아 2014 - 서울대 소비트렌드 분석센터의 2014 전망
김난도 외 지음 / 미래의창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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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코리아 2014

 

 

 

김난도

교수, 트렌드 연구자, 컨설턴트, 작가, 그리고 대한민국 청춘의 멘토 ‘란도샘’. 한국 출판역사상 최단기간 밀리언셀러에 오른 에세이이자 곧 200만 부 돌파를 앞둔 『아프니까 청춘이다』의 저자이기도 하다. 서울대학교 학생들 사이에서 ‘란도샘’으로 알려졌고, 첫 에세이를 펴낸 후 강단을 넘어 대한민국 대표 멘토로 자리매김했다. 서울대학교 생활과학대학 소비자아동학부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소비트렌드를 연구하며, 학부장과 서울대발전기금전략기획위원 등의 보직을 맡고 있다.『아프니까 청춘이다』는 태국, 대만, 이탈리아, 네덜란드, 브라질, 일본, 베트남 등 세계로 수출되고, 중국 아마존닷컴에서 16주 연속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는 등 국내 에세이 최초로 출판계 한류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서울대학교 법과대학과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남캘리포니아대학(USC)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후, 1997년부터 서울대학교 생활과학대학 소비자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학생들이 직접 평가하는 ‘서울대학교 우수강의’에 선정되고, 대학이 공식 수여하는 ‘서울대학교 교육상’을 수상한 ‘란도샘의 강의’는 서울대에서 가장 빨리 수강신청이 마감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이 밖에 ‘한국갤럽 최우수 박사학위논문 지도공로상’을 수상하며 ‘제대로’ 가르치는 교수임을 공인받았다. 또한 2007년 대한민국 명품 소비자의 소비 동기를 분석한 책 『럭셔리 코리아』가 주요 일간지의 ‘올해의 책’에 선정됐으며 정진기언론문화상을 받았다. 매년 출간되는 시리즈 『트렌드 코리아』는 한국이 어디로, 어떻게 흘러가고 있는지를 면밀하게 분석하고 발빠르게 포착한 전문서로, 세상의 흐름에 민감한 오피니언리더와 비즈니스맨은 물론,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알고자 하는 수험생, 취업준비생, 그리고 일반인들에게 ‘가장 명쾌한 트렌드 교과서’로 각광받고 있다. 또, 다양한 통계자료를 해석해 대한민국 소비자의 성향을 산업별로 분석한 『2011 대한민국 소비지도: 소비자는 무엇을 원하는가?』(공저) 등 다수의 책을 썼다.

서울시, 경기도, 보건복지부, 삼성, LG, SK, 롯데건설, 아모레퍼시픽 등 주요 공공기관과 기업에서 자문활동을 하며 세상이 어떤 인재를 원하는지 듣고, 학교와 온라인에서 청춘들과 소통하며 ‘어떤 인생을 개척할 것인가’에 대해 조언을 주고 있다. 
 

 

 ♣

 

 믿기지 않지만 이제 2013년이 열흘 남짓 남았다.

올 한해에도 늘 그렇듯 많은 일들이 있었고 남은 기간에도 무슨 일이 있을지 모르겠다.

하지만 이제부터 중요한 것은 내년을 준비하는 일일 것이다.

특히 비즈니스를 하는 사람이라면 내년의 트렌드는 무엇인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그런 이들에게는 교과서와도 같은 책이 있다.

 

「트렌드 코리아 2014(김난도 외)

 

매년 발간되고 있는 이 책은 이제 많은 이들에게 필독서가 되고 있다.

2014 내년을 준비하며 이 책을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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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인터파크)

 

 

 


 

 

 

어떤 내용이 담겨 있나

 

이 책은 간단하게 '1부 2013년 소비트렌드 회고', '2부 2014년 소비트렌드 전망'으로 구성되어 있다. 재미있는 것은 각 장의 영어 첫자를 따면 'Cobra Twist', 'Dark Horse'등과 같은 단어가 되고 그것이 한 해의 트렌드를 정의한다. 올해는 'Dark Horse'다. 목차는 다음과 같다.

 

 (출처: 인터파크)

 

[목차]

 

2014년 10대 소비트렌드 키워드 16

1부 2013년 소비트렌드 회고

2013년 대한민국 소비자, 어떻게 살았나? 22
City of hysterie 날 선 사람들의 도시 35
OTL... Nonsense! 난센스의 시대 47
Bravo, Scandimom ‘스칸디맘’이 몰려온다 57
Redefined ownership 소유냐 향유냐 71
Alone with lounging 나홀로 라운징 83
Taste your life out 미각의 제국 95
Whenever U want 시즌의 상실 109
It’s detox time 디톡스가 필요한 시간 121
Surviving burn-out society 소진사회 133
Trouble is welcomed 적절한 불편 145
신조어로 돌아본 2013 161

2부 2014년 소비트렌드 전망

2014년의 전반적 전망 179
Dear, got swag? 참을 수 있는 ‘스웨그’의 가벼움 195
Answer is in your body 몸이 답이다 217
Read between the ultra-niches 초니치, 틈새의 틈새를 찾아라 239
Kiddie 40s ‘어른아이’ 40대 259
Hybrid Patchworks 하이브리드 패치워크 281
Organize your platform ‘판’을 펼쳐라 303
Reboot everything 해석의 재해석 325
Surprise me, guys! 예정된 우연 349
Eyes on you, eyes on me 관음의 시대, ‘스몰브라더스’의 역습 369
Say it straight 직구로 말해요 395
 

(출처: 인터파크)

 

마치며

 

최근 몇 년 간 서점가와 강연무대를 휩슬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김난도 교수의 이름이 걸려 있는 것만으로도 많은 이들이 이 책을 집어들 것이다. 청춘들의 멘토로서, 소비트렌드의 전문가로서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는 그의 글솜씨는 이 책의 서두에서도 여지없이 드러나고 있다. 2014년의 화두를 끄집어 내면서 달리는 말과 파란색을 다루는 그리 길지 않은 이야기들 속에서 그의 폭넓은 지식의 세계가 펼쳐진다. 그러나 그것은 시작에 불과했고 지난 한 해를 되돌아보고 내년을 날카롭고 예리하게 분석하는 힘은 비록 공저이기는 하지만 그의 역할이 가장 크다는 것은 당연한 사실일 것이다.

 

시구의 히로인 클라라부터 남양유업이 보여준 갑을관계에 이르기까지 경제와 사회, 문화 전반을 꼬집는 다양한 스펙트럼은 단순히 소비의 트렌드를 넘어서는 것처럼 느껴진다. 2013년의 주제였던 'COBRA TWIST'를 하나하나 되짚어 보며 지난 한 해에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를 조목조목 살펴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각 주제의 뒤에는 '시사점'을 통해 말 그대로 그것이 시사하는 바를 정리해주었다.

 

마지막으로 각 분야별 신조어를 총정리하여 지식의 세계를 더했다. 물론 영어제목을 설정하는 데 있어서 다소 억지스러운 부분이 없는 건 아니지만 중요한 건 사람들의 기억에 남는 하나의 문화를 만들어냈다고 볼 수 있다. 그렇게 책의 거의 절반 가량을 2013년도를 정리하는 데 할애했다.

 

이어지는 2014년도는 'DARK HORSE'라는 단어에 따라 '스웨그', '초니치', '어른아이 40대', '스몰브라더스' 등의 내용에 대해 다루고 있다. 주요기관이 내놓은 2014년도 경제전망을 비롯해 한해 동안 집행 될 나라살림, 행정, 제도 등을 시작으로 다양한 참고자료 등이 함께하며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 중간중간에는 낯선 단어에 대해 작은 박스를 사용하여 설명해주는 배려도 잊지 않았다.

 

내용, 구성, 디자인 등 어느 하나 나무랄 데가 없는 책이다. 특히나 그동안 '트렌드 코리아' 시리즈를 내면서 많은 노하우가 축적되었을 것이고 독자들의 반응을 최대한 반영한 것도 같다. 하긴, 트렌드를 말하는 책이니 독자의 트렌드를 읽어내는 것쯤이야 우스운 일일 수도 있겠다. 그래서일까, 가려운 곳을 제대로 긁어주는 시원함, 사람들의 책꽂이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언제고 다시 꺼내 읽고 싶어지게 만드는 구성 등은 이 책을 선택한 독자들에게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다.

 

(출처: 인터파크)

 

 

 


 

 

 

가장 먼저 2014년을 준비하다 - 「트렌드 코리아 2014」(김난도 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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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앱경제 시대 유틸리티 마케팅이 온다 - 정보가 보편화된 시대의 소비자와 마케팅의 본질적 변화
제이 배어 지음, 황문창 옮김, 이청길 감수 / 처음북스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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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앱경제 시대 유틸리티 마케팅이 온다

 

제이 배어(Jay Baer)

데낄라를 사랑하며 광고할 필요가 없는 마케팅 컨설턴트이자 강연자이다. 또한 소셜 미디어와
콘텐츠 개발을 통해 유명 브랜드 업체들의 디지털 마케팅을 한 차원 높게 만들어주는 회사인 컨빈스 앤컨버트의 사장이다. 온라인 산업의 선구자로서 제이 배어는 지금까지 다섯 개의 회사를 설립했으며, 포츈 500에 들어가는 29개 브랜드를 포함해 700개 이상의 브랜드에 컨설팅을 제공했다. 콘텐트 마케팅 인스티튜트는 제이 배어가 운영하는 컨빈스 앤 컨버트 블로그(convinceandconvert.com)를 세계 1위의 콘텐츠 마케팅 지식창고로 평가하고 있다. 제이는 소셜 비즈니스에 대한 책 『지금 혁명(The NOW Revolution: 7 Shifts to Make Your Business Faster, Smarter and More Social)』의 공동저자이며, [소셜 프로들(Social Pros)]이라는 인기 주간 팟캐스트의 운영자이기도 하다. JayBaer.com을 방문하거나 트위터 계정 @jaebaer를 팔로우하면 제이 배어를 온라인에서 만날 수 있다.

 

 

성공하는 사람들은 주는 법을 안다.

선천적으로 주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지만 마케팅 차원에서 그러기도 한다.

그들은 1을 주고 9를 받을 줄 안다.

하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들은 1을 손해보지 않으려고 9를 놓친다.

1을 주면 9를 얻을 수 있는 기막힌 마케팅 방법.

 뭐라 딱히 정의내리기는 어렵지만 주는 것을 통해 더 많은 것을 얻는 방법.

유틸리티, Youtility!

그 놀라운 방법에 대해 설명하는 책이 있어 만나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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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알라딘)

 

 

 


 

 

 

어떤 내용이 담겨 있나

 

총 12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컴맹이었던 저자가 유틸리티 기법을 통해 이 분야의 세계적인 전문가로 거듭나는 과정을 흥미진진하게 설명하는 동시에 그것이 어떤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지, 그리고 어떻게 독자들에게도 적용될 수있는지를 생생하게 보여준다.

 

[목차]

 

1장 최초상기
어디 있는지 모르는 사람에게는 홍보할 수 없다: 매체 환경의 분화
불신은 최초상기를 갉아먹는다

2장 상위노출
인바운드 마케팅의 부흥, 그리고 그것이 단지 반쪽 이야기밖에 안 되는 이유
너무나 많은 정보는 검색의 지배력을 약화시킨다

3장친구인식
개인적 관계와 상업적 관계가 하나로 섞이다
홍수처럼 쏟아지는 초대 메시지를 극복하는 두 가지 방법
@힐튼서제스트와 실시간 유-틸리티의 힘
피닉스 아동병원의 카시트 도우미, 그리고 망설임 제거가 가진 힘
차민의 앉을래 쪼그릴래 앱과 보편적 질문에 대한 대답이 가진 힘
택시 마이크와 로우테크 유-틸리티의 힘
유-틸리티가 보편적이지 않은 이유
유-틸리티의 세 가지 측면

4장 셀프서비스 정보
결정이 시작되는 순간과 소비자 정보 입력의 홍수
인터넷 상시 접속은 소비자를 수동공격성자로 만든다
영업직의 종말
대화식 동영상을 통해 셀프서비스 정보를 제공하는 라이프 테크놀러지
얼룩 지우기에 대한 셀프서비스 정보를 무료로 나눠주는 클로록스
셀프서비스 정보를 전달하는 빅포파
앤지 리스트: 첫날부터 유-틸리티

5장 극단적 투명성
홀리데이 월드와 스플래싱 사파리: 있는 줄도 몰랐던 질문에 답하기
고객의 기대 수준은 끊임없이 변화한다
맥도날드 캐나다는 숨길 것이 없다
왈비 파커는 자신들이 받은 질문을 가능한 모든 방법으로 답한다
프리저 번즈: 질문에 답하고 산업을 만들다
브랜드 지지자와 함께 질문에 답하기

6장 실시간 적합성
메이저는 매장 지도화 기술로 쇼핑객의 시간을 줄여준다
오프라인에서 보고 온라인에서 구매하는 쇼루밍 현상과의 싸움
밴더빌트의 코치스마트 앱은 코치가 선수들을 안전하게 보호하도록 도와준다
댄 디콘은 팬을 쇼의 일부로 만들었다
스캇 미라클그로는 계절마다 돌아오는 원예 문제를 해결한다
신캡스는 기업이 연간 페이스북 광고 예산을 책정하는 것을 돕는다

자기만의 유-틸리티를 구축하는 여섯 장의 설계도

7장 고객의 욕구를 규명하라
검색엔진 데이터는 고객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지도책이다
소셜 미디어에서의 대화를 통해 고객의 욕구를 밝히다
웹 데이터 분석과 내부 검색은 요즘 무엇이 효과가 있는지 보여준다
고객에게 무엇이 필요한지 물어보라

8장 고객의 욕구를 응용한 마케팅에 연결하라
더 많은 청중에게 도달하려면 마케팅을 잘게 세분화하라

9장 마케팅을 마케팅하라
유-틸리티와 소셜 미디어 사이의 관계
기업에게 가장 중요한 (그런데 자주 경시되는) 청중

10장 유-틸리티를 내부에서 조달하라
맥도날드 캐나다와 상황에 따른 내부 조달
SAP와 자발적 내부 조달
IBM과 지원형 내부 조달
오픈뷰 벤처 파트너스와 의무적 내부 조달

11장 유-틸리티를 프로젝트가 아닌 프로세스로 만들라
내일이면 고객은 어제와 다른 것을 필요로 할지도 모른다
신기술은 유-틸리티의 다양한 변화를 가능하게 한다
좋은 아이디어는 유효기간이 따로 없다

12장 점수를 유지하라
소비 지표
지지와 공유 지표
기회 창출 지표
판매 지표
투자수익률: 노력할 만한 가치가 있는가?

  

(출처: 알라딘)

 

 

놓치기 아쉬운 문장들

 

다른 회사들이 블로그에 홍보성 글을 올리는 것과 달리, 나는 리버풀 앤 스파를 광고하는 문구는 한 마디도 집어넣지 않고 최선을 다해 정직하고 진솔하게 질문에 대한 답만 써나갔다. _p.11

 

여러분이 '유용한' 회사를 만드는 데 집중하면 어떨까? 홍보를 집행하는 대신 정보를 제공하기로 한다면 어떨까? "물고기를 잡아주면 하루치 식량을 주지만, 물고기 잡는 법을 가르쳐주면 평생 식량을 준다"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지 않은가? 마케팅도 똑같다. 물건을 팔면 오늘 한 차례 손님을 얻을 수 있지만, 도움을 주면 평생 고객이 생긴다. _p.23

 

홀리데이 월드는 많은 방문객들이 미처 물어볼 생각도 못한 질문들에 대한 답을 방문객이 정문을 통과하기도 전에 미리 제공하고 있다. _p.105

 

"플랫폼을 새로 만들고 거기에서 신뢰할 만한 전문가가 되면 당신은 말 그대로 무엇이든 팔 수 있습니다. 회사에 하루 종일 상품만 고민하는 사람 말고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더 많이 있으면, 그 회사에는 무한한 기회가 열릴 거라고 생각합니다." _p.114

 

사람들이 기꺼이 돈을 낼 만큼 마케팅을 정말 유용하게 만들기 위해, 기업이 반드시 이해해야 하는 것이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잠재 고객의 선택을 더 잘 이끌어내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이고, 다른 하나는 어떻게 하면 그 필요한 것들을 제공해 잠재 고객의 생활을 개선할 수 있는지이다. _p.160

 

"기업은 세 가지 측면에서 표적 고객을 잘 이해해야 합니다. 첫째는 '고객이 어떻게 정보를 발견하고 있는가?'이고, 둘째는 '고객의 소비 취향은 어떠한가?'입니다. 두 번째 질문은 이용 경로나 단말기, 콘텐츠 등으로 더 구체화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는, '고객이 행동을 취하도록 만드는 동기요인은 무엇인가?'입니다." _p.161

 

오타 리스트

 

이 책에는 심각한 '오타들'이 있다. p.37에서부터 그 비극은 시작된다. 본문 세번째 줄을 보면 '소핑' 하면서라고 '쇼핑'을 잘못 인쇄한 단어가 보인다. 여기만 그런 줄 알았다. 그런데 이 이후에 나오는 '소핑'은 끊이지 않았다. 다 적을 수도 없을만큼 말이다. 그것도 그냥 '소'라고 인쇄되었다면 그나마 나을텐데 한 눈에 봐도 오타인 걸 알아채도록 오른쪽 'ㅗ'는 보이고 왼쪽의 'ㅗ'는 보이질 않는다. 물론 내가 가지고 있는 책만 그럴 수도 있다. 여하간 이런 식의 계속되는 오타는 처음 접해본다. 아마도 출판사측에서도 다음 쇄에서는 해결했으리라 믿고 싶다.

 

p.105_위에서 10째줄: 미래  미리

p.125_아래에서 3째줄: 지지다  지지자  

 

마치며

 

utility vs. youtility

한국어도 그렇지만 영어에도 단어를 가지고 재미있는 아이디어들 만들어내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님'이라는 글자에 점 하나만 찍으면 '남'이 된다는 것처럼 'impossible'에 점 하나만 찍으면 'I'm possible!'이 된다는 이야기는 이제 많은 사람들이 익히 알고 있다. 이 책의 제목인 '유틸리티'라는 단어도 마찬가지다. 원래 미국에서 'utility'라는 단어는 '전기나 가스, 수도 같은 공공서비스'를 의미(p.23)한다.

 

그러나 이 책을 통해 저자가 강조하는 것은 발음은 똑같지만 일종의 신조어인 'youtility'이다. 이것은 '물건을 팔면 오늘 한 차례 손님을 얻을 수 있지만, 도움을 주면 평생 고객이 생긴다'는 모토에서 시작된 것이다. 그래서 이 '유틸리티 마케팅'은 마케팅을 위아래로 뒤집은 것이다. 기업이 필요로 하는 마케팅이 아니라 고객기 원하는 마케팅인 것이다. 이것은 무료로 제공되면서 매우 유용한 정보를 의미하며, 이를 통해 기업과 고객 사이에 장기적인 신뢰와 유대관계를 구축할 수 있다.

 

사실 회사를 운영하는 사람은 겉으로 표방하는 것이 무엇이 되었든지 간에 수익을 내고 이익을 창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목표다. 그런 그들에게 무료로 고객에서 무엇인가를 제공하라는 것은 정신나간 짓처럼 보일 수도 있다. 하지만 여기에 답이 있는 것이다. 이제 소비자가 구매 결정을 내리는 방식이 달라졌고 그에 따라 마케팅 방법도 달라져야 하는 것이다. 그래서 저자가 말하는 것이 영어로 도움(Helping)과 판매(Selling)는 딱 두 글자만 다르지만 그 두 글자 때문에 두 단어는 완전히 다른 뜻을 가지고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도움을 주는 것이 곧 판매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마케팅의 본질적인 변화라는 것이 바로 이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닐까.

 

새로운 사업을 런칭하면서 마케팅에 대한 부분이 상당히 많이 고민이 되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그래, 한번 해보자!'는 마음이 생겼다. 돈을 퍼부으면서도 하는데 내가 가지고 있는 지식과 노하우를 통해 사람들을 돕고 그것을 통해 수익이 창출된다면 그만큼 좋은 것이 또 있을까. 책의 목적은 그저 마음으로 감동받고 '그래야지' 하는 것보다는 묵묵히 읽은대로 삶 속에 그대로 드러나게 하는 것이라고 본다. 나와 같은 작은 한 사람이 이 책을 읽고 이렇게 움직일 마음이 생겼다면 그것만으로도 이 책은 성공한 것이다. 그 말은 나와 같은 독자들이 한 둘이 아닐 것이기 때문이다. 특히 창업을 앞두고 있거나 사업을 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읽어 보아야 할 책이다.

 

(출처: 알라딘)

 

 

 


 

 

 

마케팅의 패러다임을 바꾸다 - 「SNS 앱경제 시대 유틸리티 마케팅이 온다」(제이 베어) -

calamis

(http://calami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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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색의 향기, 아침을 열다 - 마음이 한 뼘씩 자라는 이야기
사색의향기문화원 지음, 이영철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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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색의 향기, 아침을 열다

 

 

사색의향기문화원

행복한 문화나눔터 사색의향기문화원은 ‘문화나눔’과 ‘사랑나눔’의 정신을 근간으로 설립된 비영리문화단체로서 2004년 5월부터 향기작가회 및 독자의 글을 통해 향기메일로 독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향기메일은 현재 160만여 명의 회원이 구독하고 있으며, 사색의향기문화원에서는 좋은책이벤트, 문학기행, 테마여행, 도보여행, 힐링캠프, 산우회 등 다양한 문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www.culppy.org

 

최선옥

사색의향기 향기작가회 회장, 시인. 서울에서 성장하여 이화여대를 졸업했다. 한국문인협회 회원으로 시집 『달팽이의 노래』 『누에, 섶을 뜨겁게 껴안다』와 평론집 『이 시인을 조명한다』가 있으며 현재 사색의향기 향기작가회 회장으로 향기메일을 집필하고 있다.

저자 : 백승훈

사색의향기 향기작가회 부회장, 시인. 1998년 『예술세계』 시 부문 신인상으로 등단했다. 한국문인협회 회원으로 저서로는 야생화 산문집 『꽃에게 말을 걸다』가 있고, 공저로 『내가 따뜻한 이유』 『아침에 詩를 줍다』 등이 있다. 현재 사색의향기 문학기행회 부회장 겸 길라잡이와 향기작가회 부회장으로 향기메일을 집필하고 있다.

 

그림 : 이영철

1960년 경북 김천에서 태어나 안동대 미술학과와 계명대 대학원 회화과에서 서양화를 전공했다. 16회의 초대 개인전과 KIAF, SOAF 등 아트페어, 150여 회의 국내외 단체전에 참여했다. 현재 전업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에세이집 『그린 꽃은 시들지 않는다』가 있다.

 

 

바야흐로 힐링의 시대다.

방송프로그램에서 힐링이라는 단어가 유행하기 시작하더니 이제 거의 모든 분야에서 그 단어를 만난다.

심지어는 텐트 이름까지도 힐링이 들어가니 그야말로 힐링이 대세라고 할 수 있다.

그 가운데 책이 빠질 수 없다.

우리의 영혼을 움직이는 동시에 정화시켜주는 최고의 선물, 책.

그러기에 가장 적합한 책 한권이 우리 손에 있다.

 

「사색의 향기, 아침을 열다(사색의향기문화원)

 

따뜻함과 포근함이 묻어나는 하나하나의 글들,

그 안에서 내 안의 힐링을 만나본다.

 

   。

   。

   。

 

 

 

 

(출처: 교보문고)

 

 

 

 


 

 

 

 

어떤 내용이 담겨 있나

 

이 책은 일종의 시집이다. '1장 사람의 향기: 얼굴은 거짓말을 하지 않습니다', '2장 희망의 향기: 다시 일어서는 당신이 아름답습니다', '3장 마음의 향기: 어떤 마음을 남겨놓고 가시렵니까', '4장 사랑의 향기: 사랑은 밑지는 법이 없습니다' 등 4개의 주제로 나누어 각각에 맞는 내용들이 컬러풀한 그림과 함께 수록되어 있다.  

 

[목차]

 

1장 사람의 향기: 얼굴은 거짓말을 하지 않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먼 길 | 사람다운 행동 | 하늘로 간 천사 | 사람의 얼굴 |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 양쪽 말을 다 들어봐야 | 풀 | 갓 구운 하루를 배달받았으니 | 아이들은 사는 것을 배운다 | 나비, 날아다니는 꽃잎 한 쌍 | 안과 밖이 조화를 이루는 인생 | 누름돌 | 가족의 힘 | 친구는 나무와 같은 사람 | 여행 가방 | 올곧은 사람이 그립다 | 국수가 먹고 싶다 | 나이를 먹는다는 것 |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걸어가는 사람들에게 | 함께 있다 | 자전거 타는 신부님 | 통하다 | 내가 존재한다는 것 | 꿀벌이 박수를 받는 이유 | 손에 대한 예의 | ‘괜찮은 사람’을 위한 기도 | 위대한 파락호 | 친근한 호칭 | 가면 | 가진 것이 너무 많습니다

2장 희망의 향기: 다시 일어서는 당신이 아름답습니다
내 인생의 마지막 문장 | 마부작침 | 기차는 일곱 시에 떠나네 | ON 스위치 찾기 | 날아가는 새는 뒤를 돌아보지 않는다 | 절망은 희망의 다른 이름입니다 | 존재의 법칙 | 새로운 길 | 아름다운 욕망 | 나를 사랑하기 | 희망의 새길 | 겸손한 영웅 | 현명한 사람은 늘 준비한다 | 마늘처럼 맵게 | 밥그릇을 위하여 | 지금은 달려야 할 때 | 가슴 뛰는 삶 | 다시 일어서는 당신이 아름답습니다 | 당신을 믿습니다 | 무엇이든 최고가 되어라 | 용기는 힘의 입김이다 | 내가 나를 이기는 것 | 이상과 현실 | 그대 앞에 봄이 있다 | 카이로스와의 조우 | 가버린 시간은 영원히 돌아오지 않는다 | 홀로 빛깔이 달라도 | 자신이 하는 일에 열중할 때 | 모든 일이 제 속도로 | 첫 마음

3장 마음의 향기: 어떤 마음을 남겨놓고 가시렵니까
바람이 부니까 우는 것이다 | 사람의 마음은 자석과 같아서 | 하나의 세계 | 고독한 거인 | 방관자 효과 | 웃어 보세요 | 따시딸레 | 사전 예방이 중요해 | 흔들린다는 것 | 새들은 모래를 삼킨다 | 불행이 찾아왔을 때 | 베풂에도 연습이 필요하다 | 무엇을 남겨놓고 가시렵니까 | 청춘이란 | 진정한 벗 | 세월이 가면 | 삶은 살아야 할 신비다 | 나의 과거를 되돌아보자 | 영혼 청소 | 끝까지 간 길에서 짓는 함박웃음 | 내 비장의 무기 | 소유할 것인가 존재할 것인가 | 값진 삶을 살고 싶다면 | 하고 싶은 일, 할 수 있는 일 | 신은 내게 삶을 선물했다 | 거꾸로 콩나물 | 나이를 먹는다는 것 | 삶에서 간절함이 빠져나간 뒤 | 희망이 되는 사람 | 멕시코 소녀들의 어머니, 정말지 수녀님

4장 사랑의 향기: 사랑은 밑지는 법이 없습니다
사랑의 철학 | 곰과 여우 | 아들과 함께 걷는 길 | 밥 짓는 사랑 | 사랑, 즐겨찾기에 올리다 | 나의 귀여운 도둑 | 내 마음의 발전기 | 가슴으로 낳은 아이 | 행동으로 보여주는 사랑 | 사랑의 명대사 | 영혼의 계좌번호 | 사랑이란 | 단테와 베아트리체 | 짝사랑의 길 | 그림자에게 우산을 | 하나가 된다는 것 | 당신의 향기는 무엇입니까 | 타인은 나고, 나는 곧 타인입니다 | 살아 있는 모든 것을 사랑하자 | 아주 특별한 선물 | 더딘 사랑 | 사랑은 그 왕국을 무기 없이 지배한다 | 안아주세요 | 아이들은 신으로부터 받은 선물이다 | 사랑의 고리 | 별과 이름 | 친절과 사랑은 밑지는 법이 없습니다 | 서로 사랑하되 구속하지 말자 | 미안합니다 | 당신은 제 사랑입니다  
 

 

 

(출처: 교보문고)

 

 

놓치기 아쉬운 문장들

 

인간이 호랑이를 죽일 때는 그것을 스포츠라고 한다. 호랑이가 인간을 죽일 때는 사람들은 그것을 재난이라고 한다. 범죄와 정의와의 차이도 이것과 비슷한 것이다. _p.19

 

사람의 얼굴은 하나의 풍경이다. 한 권의 책이다. 얼굴은 결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_p.23

 

외부를 바라보는 자는 꿈을 꾸고 내부를 바라보는 자는 깨어난다. _p.40

 

사람은 나이를 먹는 것이 아니라 좋은 포도주처럼 익는 것이다. _p.55

 

어떤 다른 것을 위해서 그대를 희생시킬 때 그대는 존경을 받게 되어 있다. _p.59

 

꿀벌이 다른 곤충보다 존경받는 까닭은 부지런해서가 아니라 남을 위해 일하기 때문이다. _p.68

 

마부작침: 도끼를 갈아서 바늘을 만든다. 어려운 일도 참고 노력하면 언젠가 성공한다. 학문이나 일에 열심히 노력한다. _p.87

 

'노no'를 거꾸로 쓰면 전진을 의미하는 '온on'이 된다. 모든 문제에는 반드시 문제를 푸는 열쇠가 있다. 끊임없이 생각하고 찾아내어라. _p.91

 

자기 자신을 싸구려 취급하는 사람은 타인에게도 역시 싸구려 취급을 받을 것이다. _p.107

 

현명한 자는 기회를 찾을 뿐 아니라 더 많은 기회를 만든다. _p.113

 

바람이 불지 않을 때 바람개비를 돌리는 방법은 앞으로 달려가는 것이다. _p.119

 

인간은 항상 시간이 모자란다고 불평을 하면서도 마치 시간이 무한정 있는 것처럼 행동한다. _p.141

 

사람의 마음은 자석과 같아서 생각하는 것을 끌어당기는 힘을 가진다. 원하는 것을 끊임없이 생각하고 또 생각하라. 그렇렇게 하면 그대로 이룰 것이다. _p.157

 

내 비장의 무기는 아직 손 안에 있다. 그것은 희망이다. _p.197

 

말로 하는 사랑은 쉽게 외면할 수 있으나 행동으로 보여주는 사랑은 저항할 수가 없다. _p.239

 

사랑은 마주보는 것이 아니라 함께 같은 방향을 보는 것이다. _p.245

 

 

마치며

 

'마음이 한 뼘씩 자라는 이야기'라는 표지글이 보이는데 이야기라기 보다는 산문시라고 보는 편이 나은 것 같다. 그래서인지 서문부터 향기로운 시로 시작한다. 글 하나하나가 와 닿기도 하지만 글 초두에 인용된 많은 글들 또한 이런저런 생각을 하게 만든다.

 

처음부터 읽을 필요도 없고 굳이 책장을 덮지 못해 순서를 기억해낼 필요도 없다. 그저 편하게 읽다가 잠이 들 수도 있고 마음에 와 닿는 글을 몇 번이고 반복해서 읽어도 좋다. 손글씨로 적어서 컴퓨터 모니터 옆에 붙어 놓고 계속 보는 것은 또 어떨까.

 

이런 글들을 읽으면서 '이러니 저러니' 하는 것은 사족에 지나지 않을 것이다. 그저 읽으면서 자신을 돌아보고 마음을 정화시키는 계기로 삼으면 그것으로 충분하지 않을까. 물론 그것을 통해 우리의 인생이 바뀔 수 있다면, 삶의 모든 안타까움들을 탄성으로 바꿀 수 있다면 더없이 좋을테지만 말이다.

 

(출처: 교보문고)

 

 

 


 

 

 

한 권의 책, 힐링이 되다 - 「사색의 향기, 아침을 열다」(사색의향기문화원) -

calamis

(http://calami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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